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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2 꽃놀이 계획 일본의 아름다움은 사쿠라 피는 계절이라는 말도 있는데 어째 일본을 근 10년을 다니면서 제대로 꽃피는 계절에 가본적이 잆는 건지... (아라시가 여름에 주로 콘서트를 하기 때문이지만) 그나마 사쿠라를 즐긴 것은 2007년 AAA 개선콘을 오사카로 가면서였는데 4월말에 다녀오면서 이미 파란 잎이 나 있는 사쿠라를 보면서도 어찌나 감동을 했던지... 그리하여 충동적으로 질러버렸지만 사쿠라 만개하는 교토 리벤지!!! 일정이 4월 13일부터 16일까지인데 교토지역 사쿠라 만개가 11일이며, 꽃놀이 좋은 시기는 10에서 17일까지라니 날짜 선택한번 탁월!! 날씨도 꽤 좋네.. 헤헤헤... 교토의 사쿠라를 멋지게 찍겠다고 거금을 들여 이 녀석도 구입을 했으니...(나의 오랜 여행 파트너 캐논 350D는 야경도 약하.. 더보기
[오카야마 여행 2] 2012.02.29 ~ 2012.03.03 23:00 식사를 마치고 부지런히 숙소로 돌아왔다. 우리가 묵은 방은 츠루가타의 메인 방이여서 꽤 넓었으나 겨울의 난방이 안되는 료칸은 솔직히 좀 많이 추웠... 일단 히터를 틀어주시긴 했으나 큰 방을 다 커버하기에는 무리!!! 준비된 유카타로 갈아입고 대강의 짐 정리를 하느라 면세점 쇼핑 물품부터 정리를.... 그리고 이번 여행은 네이버 여행루트 이벤트 당첨으로 온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착실히 영수증들도 챙기고.... 욕실이 따로 있어서 그런지 방에 딸린 욕실은 솔직히 많이 춥고 시설도 이만저만이길래 욕실 앞에 이렇게 바구니에 준비된 목욕용품을 들고 12시까지만 욕조물을 데우신다던 욕탕으로 이동을 욕탕 입구에 놓인 어린이용 의자 완전 귀여워서...ㅋㅋㅋ 욕탕은 작았으나 물이 진짜 뜨거워서 이건 뭐 굳이.. 더보기
[오카야마 여행 1] 2012.02.29 ~ 2012.03.03 15:40 회사를 조퇴하고 리무진 버스 탑승. 근데 여행을 앞두고 열이 나네... 다행히 회사를 나오기 전 양호실에 들려 받아온 판피린과 타이레놀을 먹고 그대로 버스에서 졸도 16:30 공항은 일찍 도착했으나 약기운에 꾸벅꾸벅 졸며 F님을 기다림 분명 아팠는데... 필스님 만나고 탑승수속을 하면서 점점 멀쩡해지기 시작하는 몸... 결국은 완전 멀쩡하게 면세점 물품도 인도받고 심지어 쇼핑도 더했... 18:00 필스님이 빨간 가방을 가져오신 덕에 여행가방 깔맞춤 사진도 찍고...ㅋㅋㅋ 이벤트 미션도 무산 완료. 근데 3박 여행 치고는 짐 많은 거 아냐? 오카야마행 비행기가 성능이 좋은 거라 최신 영화들도 꽤 많았는데 영화를 보기에는 비행시간이 너무 짧았다는 거... 아쉽... ㅠ.ㅠ 식사가 나오자 언제 아.. 더보기
[오카야마 여행] 플랜편... 뜻하지 않게 이런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연휴기간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오카야마. 뭐 응모를 할 때는 일본의 전통문화 체험 등등의 이유를 적어보냈지만 사실은... 1) 꽃보다 남자의 석양 키스씬을 촬영한 곳 2) 2010년 1월 16일자 쥰스타일에서 쥰이 1월 2/3/4일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자랑했던 바로 그곳입니다. 일단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다녀오는 것이라 다양한 미션이 있는 관계로 한동안 정지신청을 해뒀던 미투데이도 다시 오픈을 했고, 네이버 블로그와 이곳에 여행기도 올라오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이벤트에 올린 일정은.... 그리고 상세 일정은.... 29일 15:00 티켓, 숙소 예약 바우처, 확인서, 면세점 예약 종이 출력 15:20 회사 퇴근. 리무진 버스 (41분이니 서두르기) .. 더보기
[아아, 황야 여행 끝] 2011.11.18 ~ 2011.11.20 12:00 1시에 오픈하는 사진전을 보기 위해 시간을 보낼 곳을 찾던 중 돈키호테에 가기로... 이동 중에 만난 쥰님 분카무라 오랫만.... 황야 대형 포스터는 이미 사라졌지만 작은 건 남아있었... ㅋ 돈키호테에서 만난 마츠게야상 그리고 인근 백화점에서 돈키호테에서 산 과자들(다 아라시 광고 과자들..ㅋ)을 흡입. 포키 소금맛이 완전 맛있었는데... 안주로도 짭잘해서 좋을 듯. 13:00 드디어 오픈 시각. 문 앞에 이 포스터 붙어있는데 정말 떼오고 싶었... ㅠ.ㅠ 근데 전시는 생각보다 사진도 적게 전시되어 있고.. 책에 있는 사진 차라리 포스터라도 팔지... ㅠ.ㅠ 13:15 전시 관람을 마치고 시부야 역으로 향하는 도중 만난 에이타의 영화 포스터... 드라마는 럭키 세븐인데... 영화는 와일드 세.. 더보기
[아아, 황야 여행 4] 2011.11.18 ~ 2011.11.20 23:00 조금 위험한 시간이기는 했지만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진 야경을 보겠다며 택시까지 타고 롯본기에 도착했건만.. 미드 타운 일루미네이션 시간 종료... 조금 더 걸어걸어 시바후 광장이나 도쿄타워가 보이는 루이비통 거리까지 죄다 걸었으나 일루미네이션은 물론 도쿄타워까지 일찍 불을 죄다 꺼버렸다는... ㅠ.ㅠ 덕분에 이동하다가 사위의 에이부르 광고판만 봤... 그와 중에 추운데 너무 걸어다녔나... 배가 아파서 스타벅스에서 잠시... 결국 Z님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롯본기 거대 거미조형물에서 이별을... 지하철 타러 가다 발견한 소뱅 광고판.... 그런데 이 역에 소뱅이 문제가 아니라 히타치 대형 광고판이... ㅋ 01:00 간신히 막차를 타고 숙소에 도착해보니 숙소 옆 세븐 일레븐에서는 괴물군 이벤트가.. 더보기
[아아, 황야 여행 3] 2011.11.18 ~ 2011.11.20 11월 19일 _ 여행 둘째날 07:30 이른 기상을 해서 준비를 하고는 호텔 조식을 먹으러. 도큐스테이 고탄다는 한 건물에 조나단이라는 페밀리 레스토랑이 있어서 조식이 바로 조나단 메뉴. 그래서 좋은 점은 종류가 다양하고 음료가 무한 리필이 된다는 점?? 08:30 그리하여 나는 핫케이크를 주문, 일단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하루가 시작되지 않는 나로서는 이렇게 식사를 하고 커피가지 한잔 하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09:18 고탄다 역에서 만난 슈퍼마리오 니노. 대구 M님 용 ^^ 고탄다 역에서 바로 보이는 호텔... 아오야마 양복점 뒷 건물... 아침부터 잔뜩 흐린다 싶더니 이 때부터 빗방울이 하나둘... 여행 전 일기예보 체크할 때부터 비 예보가 있긴 하더니만.. 0.. 더보기
[아아, 황야 여행 2] 2011.11.18 ~ 2011.11.20 16:40 그러니까 고탄다 호텔에서 예정 시각에 나왔으니 5시 아자부 약속은 무난하리라 생각했는데... 일단 고탄다역에서 메구로까진 잘 왔으나 메구로역에서 남북선 타러 내려가는데 좀 헤메고.... 결국 기껏 탔다고 생각했는데 메구로선으로 잘못타서 되돌아오고.... 이런 생각지 않은 삽질을 좀 하느라... 17:30 30분 늦은 시간에 Z님이 계신 아자부역에 도착. (죄송했습니다 ㅠ.ㅠ) 17:40 역에서 조금 걸어 우리가 도착한 곳은 사라시나호리라는 소바집. Z님이 여길 데려다주신 이유는 1789년부터 해온 역사가 깊은 소바집이라서가 아니라.... 바로 쇼상이 쥰님을 너무나 먹이고 싶어서 데려오셨다던 그 소바집이라.... 가게 내부는 이렇게 홀이 있고 안쪽엔 방도 있고... 두분은 방에서 드셨겠져?? 메.. 더보기
[아아, 황야 여행 1] 2011.11.18 ~ 2011.11.20 이번 여행은 쥰님의 5년만에 관람하는 부타이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담담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을 3번째 가기 때문인지, 이제 주말 일정은 너무 짧고 아쉽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그래도 이번 부타이 티케팅 때는 꽤 좋은 꿈을 꿨는데(와쿠와쿠 때도 대구 M님이 노래하시는 꿈을 꿨는데..ㅋㅋㅋ) 무려 쥰님에게 사인지를 받는 꿈이었.. 물론 꿈처럼 사인지를 받지는 못했지만 힘든 티케팅에 우여곡절 끝에 당첨이 되고, 또 여러 도움으로 티켓유통까지 지르게되었으니..ㅋ 비록 첫 공연부터 관람시간이 꽤 아슬아슬했지만 잘 보고 올 것이란 묘한 자신감이 있었다. 11월 18일 _ 여행 첫째날 05:00 이른 기상. 분명 떨리거나 하진 않았는데 이상하게 잠을 한 시간 간격으로 깨는 불편한 잠을 잠. 여튼.. 더보기
[2011 아아, 황야] 여행 계획 여행 전 체크해야할 것 - 데이터 로밍(금/토/일 3일) 가져갈 것 - E티켓, 호텔 바우처, 면세품 인도장, 티켓, 여권, 마츠모토 스이카 가져가기 사와야할 것 - 팜플렛, 혜정씨 다이어리 여행 첫날 : 18일 05:00 기상. 나갈 준비(일단은 풀 메이크업-극장으로 바로, 짐은 가급적 간단하게) 06:00 독바위역, 6호선타고->공항철도 06:40 공항 도착. K님 만나 티케팅 면세점(3층)에서 물건 찾고, 08:00 탑승 10:05 하네다 도착. 입국 심사. 열차 타러 이동 1안) 케이큐 10시 32분 / 10시 52분 (400엔, 200엔) 시나가와 10시 45분 도착, 10시 52분 JR타고 시부야역 11시 4분 도착, 동쪽 출구로 나와서 택시로 아오야마극장 (710엔) 시나가와 11시 05분 .. 더보기
[2010 風景Con, 홋카이도 여행 16] 삿포로 비루원, 케이한호텔 20:30 삿포로 역을 한 두 세번 돌아다닌 끝에 간신히 상아와 만나는 데 성공. 이게 남쪽과 북쪽 출구가 다시 동쪽과 서쪽편으로도 각각 있으니까 서로 엇갈리기 쉽상. 만나자 마자 거의 다 녹은 아이스크림을 흡입하고는 택시를 잡아타고 21:00 드디어 덩쿨이 운치있게 자라난 벽돌건물인 삿포로 비루엔에 도착. 자리를 안내받아 앉고 보니 상아 뒤로 보이는 아라시 굿즈 티셔츠를 입은 언니들.... 다들 아라시 콘서트를 마치고 시원한 맥주 한잔을 하러 온 파슨들로 가득. 여기도 저기도... 마츠쥰이... 아이바가.. 익숙한 이름들이 불쑥 불쑥... 나도 상아를 붙잡고 공연 이야기를 하긴 했으나 역시 팬덤이 다르면 이야기할 수 있는 범위도 달라서.... ㅠ.ㅠ 여튼 공장을 개조해 만들었다는 넓고 운치있는 식당에서.. 더보기
[2010 風景Con, 홋카이도 여행 15] 오도리 상가, 삿포로돔 11:40 니조이치바 시장을 떠나 오도리 방향으로 걷다보니 등장한 것은 아케이드 거리. 상점가인데... 비도 오고하니 이런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에서 걷는 게 낫겠지라는 심정으로 천천히 걸으며 상점가를 구경. 오.. 후게츠도 보이고.. 뭔가 홍대가 아닌 일본에서 만나니 더 반가워.. ㅎㅎㅎ 상점가 추첨행사해서 구슬 돌리는 것도 실제로 봤음. 뭐.. 쇼상처럼 귀여운 남자가 하즈레까~ 하는 에이브루 CM 같은 장면은 없었음..ㅋㅋ 그러다 드럭스토어를 발견... 티슈코너부터 살폈는데 이 많은 에리에르의 포켓 티슈 중 쥰님 티슈만 안보이는... T.T 근데 뒤로 도니 케이스버전이 팔길래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살려고 했으나... 잠깐 저.. 5개 들이면... 가방에 안들어가...패스... 이층에 올라가니 마츠게야.. 더보기
[2011 이벤트, 도쿄 여행 4] 세째날, 마지막날 6월 27일 _ 도쿄 올빼미 비슷한 여행 세째날 17:00 신주쿠 도착. 일단은 히타치와 젤다 선전 찌라시 때문에 빅꾸카메라를 비롯한 전자상가 주변을 열심히 헤맸는데 아라시 팬들이 이미 한 차례 다녀간 건지 어디서도 찌라시를 찾는 데는 실패 ㅠ.ㅠ 그나마 AU 찌라시를 몇개 건져서는 터덜터덜.. 이번에는 화장품 숍으로 그나마 화장품숍은 마츠게야상이 이렇게 분발하고 계셨...ㅋㅋㅋ 신주쿠에서 만나기로 했던 Z양과는 시간이 좀 남길래 M님과 성지순례를 한 번 하기로 결심. 18:00 신주쿠의 수많은 O1O1 가운데도 ANNEX가 바로 마네킨5 스페셜을 촬영했던 장소. 다행히 아이폰에 영상을 담아가서 쉽게 확인을 할 수 있었는데 이 쇼핑몰 중에서도 우리의 목적지는 이 카페... 포스팅은 버닝 블로그에 상세히... 더보기
[2011 이벤트, 도쿄 여행 3] 세째날 6월 27일 _ 도쿄 올빼미 비슷한 여행 세째날 09:30 하라주쿠 도착. 이른 아침 기상과 함께 하라주쿠에 온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쟈니스숍. 아니나다를까 많은 인파가 아침부터 장사진을 치고 있길래 일단은 정리권을 받아들고 C님을 만나 오모테산도로 이동 오모테산도를 지나 아오야마가는 길에 만난 니노 광고. M님이 또 광분하셨음. 이 가게 역시 아오야마에서 만난 타르트 가게였는데 진짜 맛있어보였음. 하지만 우리는 어여 목적지를 서둘러 간 후 다시 11시까지는 쟈니스숍으로 돌아가야하는 운명이라... 10:00 우리가 도착한 곳은 아이비홀이라는 예식장. 이곳을 예약까지하고 찾아온 이유는 바로 이 예식 장소 때문인데.. 상세한 사항은 이미 http://zoosfavoritethings.tist.. 더보기
[2011 이벤트, 도쿄 여행 2] 둘째날 6월 26일 _ 도쿄 올빼미 비슷한 여행 둘째날 08:00 새벽에 늦게 자고 일어났는데도 역시 잠깐 눈을 붙였다고 올빼미 비행기보다는 덜 피곤하던. 이 올빼미 비슷한 여행상품 은근 괜찮아서 종종 이용해야할 듯. 여튼 나갈 준비를 하고 호텔 인근의 모스버거에 가서 아침식사를 우리나라에도 곧 모스버거 들어온다는데 기대 중... 09:50 도쿄돔으로 이동하기 위해 간 하마마츠쵸 역에서 만난 니노 젤다 광고. 쥰님은 이곳에 안계시던 ㅠ.ㅠ 그리고 지하철 기다리는데 매점에서 물건 정리하는데 보이던 사위가 선전하는 오로나민 C 지하철을 타니 사진은 없었지만 JAL 캠페인 광고까지... 제가 일본을 오긴 왔군요... 10:20 도쿄돔 입구라 그냥 찍었는데 이 길도 사쿠라이박사님은 로케 촬영을 위해 걸었겠군요. 드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