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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디지탈리안 투어] 20141212_여행 첫날 ** 그러니까...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올해도 아라시 콘서트 투어를 삿포로로 가게 된 덕분에 삿포로에 다시 가기 전 작년콘을 빨리 정리해 둬야해서(그래야 좋았던 곳은 다시 가게) 스페인 여행기 잠시 중지하고 지난 겨울 삿포로 여행기부터 먼저 올립니다. ㅠ.ㅠ 10시 출발하는 치토세공항행 대한항공을 타기 위해 아침부터 많이 서둘러 공항으로 갔습니다. 그 와중에 쇼핑도 엄청하고 ㅠ.ㅠ 하지만 이번 여행의 목적은 아라시 콘서트 참전이니까 비행기 안에서도 새 앨범을 열심히 들으며 콘서트 준비를 했습니다. (우리나라 비행기도 기내 충전이 되네요.. 그동안 저가 비행기만 타느라 몰랐 ㅠ.ㅠ) 대한항공을 탔더니 간만에 기내식도 즐기고 다만 당시가 땅콩회항 사건이 일어난 직후라 대한항공 안에서 땅콩을 먹으며 꽤나.. 더보기
[러브콘 참전 여행] 20131116_④ 伊藤家の食卓, 大海物語 홋카이도 대학을 빠져나와 다시 삿포로역으로 돌아오니 시간은 2시가 가까워옵니다. 너무 느긋하게 산책을 했나? 저녁 공연에 가려면 빠듯한 시간. 그래도 식사는 하고 가야하니 헤메는 대신 절친 택시를 이용합니다. ㅋ 버스센터 앞에 내려달라고 부탁을 하고 목적지인 스프카레집을 찾아 가다보니 먼저 눈에 띈 것은 또 다른 스프카레집 히게단샤쿠(수염남작). 인스타그램에서 이 집 카레스프도 발견했으나 비주얼이 목적지 쪽이 낫길래 포기하고 돌아섰는데 한국에 돌아와 검색해보니 이 히게단샤쿠는 드라마 에도 소개된 장인 맛집. ㅠ.ㅠ 올해 삿포로에 간다면 재도전을.... 그리고 그 히게단샤쿠 맞은 편에 위치한 이토가의 식탁(伊藤家の食卓, 이토우게노쇼쿠타쿠). 아담한 건물인데 가게 안은 넓어서 깜놀. 오오도리나 스스키노 등 .. 더보기
[팝콘_도쿄 여행] 2012.12.16/17 _ 1박 2일 팬질투어_완료 12:10 하라주쿠로 가기 위해 시부야역으로 향하다 서점엘 먼저 가기로 함. 시부야 센터 마치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 일단 시간이 없는 관계로 츠타야보다는 옆의 서점으로 입구부터 연말 아라시 잡지들 포스터가 가득. 고르고 뭐고 할 시간 이 없어서 아라시 표지들 잡지로만 보이는 대로 전부 구입. 12:40 그리고 하라주쿠에 도착해서는 파파숍. 13:10 파파라치 사진까지 사고보니 시간은 어느덧 1시를 넘었... 3시반 비행기를 타려면 다음 일정으로 잡아놓은 음식점을 가는 것은 결국 무리. 그래서 하라주쿠 마리온 크레페로 허기나 좀 달래려고.. (결국 이번 여행의 모든 식사는 IL BAR에서 한 걸로 끝이구나..) 배가 고픈 상태니 디저트보다는 고기가 들어간 걸로 먹는 게 낫겠다 싶어서 치킨카레를 주문했.. 더보기
[팝콘_도쿄 여행] 2012.12.16/17 _ 1박 2일 팬질투어 3 24:10 이제 민폐를 끼치러 Z님 집으로 향하는데 오기쿠보역은 처음 가보는데 동네 조용하고 꽤나 살기 좋은 곳이었... 일단 역 근처의 슈퍼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산다는 게 편의점이 아닌 슈퍼인 관계로 카레.. 야키소바 막 이런 거 눈에 들어오고...ㅋ 역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Z님 집에 도착. 집에 들어서니 커다란 포스터의 이 분이 반겨주셨... 역시나 자매님 집이라 곳곳이 쥰님 흔적..ㅋ 슈퍼에서 사온 크리스피 아이스도 처음 먹어봤어요... 그동안 과자만 먹었는데 ㅠ.ㅠ 그리고 왜 이 동네에 하코네 한정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저번 가을 하코네 여행에서 클리어하지 못한 하코네 한정 삿포로 맥주도 일잔. 이 늦은 시각 콘을 마치고 온 쇼상은 개표방송을... 참 긴장감 없는 반갑지 않은 결과여서..... 더보기
[팝콘_도쿄 여행] 2012.12.16/17 _ 1박 2일 팬질투어 2 12:20 다시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를 빠져나가며 항구에 늘어선 기린들을 찍겠다고 카메라를 유리창에 들이댔는데.... 어레?? 정면에 보이는 거 파리? 창밖의 교회인지에서는 결혼식이... 그러게요..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인 거죠... 예전 나츠니지 포스터가 크게 붙었던 히노데였던가?? 이 역에는 지금 프라이스리스와 결혼하지 않는다 포스터가 나란히... 이번 분기 결혼하지 않는다 열심히 봤더랬지... 후반부가 많이 아쉬웠지만... 시오도메 역을 지나니 니테레 사옥이.... PON!! 방송을 하는 스튜디오도 보이고... 12:40 그리고 종점인 신바시 역에 도착. 이 캐릭터는 또 뭐야... 계란과자?? 여튼 귀엽길래.. 이제 신바시역 코인로커에 넣어두었던 캐리어와 코트를 들고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오.. 더보기
[팝콘_도쿄 여행] 2012.12.16/17 _ 1박 2일 팬질투어 1 사실 이번 여행은 여행이라고 부르기도 뭣한 1박 2일의 짧은 일정에 100% 팬질에 충실한 포스터 투어였던 관계로 여행 블로그에 올려야하는지 버닝 블로그에 올려야하는지 조금 고민이 됐지만 양쪽에 다 올리는 걸로....ㅋㅋㅋ 07:00 8시 비행기였는데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한 관계로 면세물품 찾고 시간 떼우기. 1박 2일이 뭔짐이 저리도 많냐고 물으신다면.... 캐리어에 든 짐은 100% 제 물건이 아니며 면세품 가운데 절반도 제 물건이 아닌 선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돈을 더 주고라도 이동이 편리한 김포-하네다, 거기에 JAL 비행기로 결제를 했습니다. 이유는 당연 아라시 때문이었는데.... 어라? M님이 기내지에 사쿠쥰 광고가 분명 있다고 했는데... 떡 하니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니노... 더보기
[아라페스_도쿄 여행] 2012.09.20 ~ 2012.09.25 ② 21:00 공연이 끝나고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을 흥분된 감상과 함께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올리려고 했는데 7만명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다 보니 인터넷이 잡히질 않았다. 나중에 여행하면서도 느낀 건데 일행 분의 소프트뱅크은 즉깍즉깍 잘도 잡히더만.. 도코모 왜 이래!! 이래선 돈 내고 로밍한 보람이 없어!!! 사람들에 밀려서 아오야마 문을 나서면서 계속 인터넷이 잡히지 않는 아이폰과 씨름 또 씨름. 그러다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적은 길로 빙그르르 돌아가자고 돌고 돌아 큰 길로 나왔는데…. 21:40 어라? 인터넷은 잡혔는데 여기는 어디? 나 센다가야 역에서 사람들 만나기로 했었는데.. 지도를 보니 가까운 지하철 역은 오에도선일 뿐이고.. ㅠ.ㅠ 결국 카톡으로 연결이 된 일행 분과는 시부야에서 만나기로 하고.. 더보기
[2010 風景Con, 홋카이도 여행 6] 하코다테 17:10 아라시 방송에 희망이 생기자 내가 다음에 선택한 교통수단은 바로 택시. 사실 여행 계획을 짤 때부터 언덕을 올라야 한다는 말에 택시를 전혀 고려를 안한 건 아니지만 뭐..천엔 안쪽의 가격이야..ㅋㅋ 17:15 여튼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하코다테 로프웨이. 여기서 로프웨이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하코다테 시내가 한눈에 쫘악~ 펼쳐지겠지.. 마침 20분 로프웨이가 있는 관계로 그걸 타러 이동하는데 낮에 보았던 하코다테 교회군이 조명이 들어온 채 시야에 들어왔다. 불과 한두시간 차이인데 이렇게 밤이 되어버리다니... 로프웨이를 타고 정상으로 이동. 로프웨이는 좌석이 없고 모두 서서 타는데 올라가면서도 야경을 보기위해 모두들 창가로 몰리던.. 특히나 야경을 잘 보라고 로프웨이 내부에 조명을 꺼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