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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0 도쿄 올빼미 _ 둘째날 (4) 7월 11일 日 _ 여행 세째날 15:20 시부야에서 민혜님을 만나 곳은 JR 역이 아닌 토큐덴엔토시센(東急田園都市線)이라는 낯선 전철. 이 지하철을 타고 산겐자야 역에 내렸더니 또 기다리고 계신 그린하트... ㅋ 그리고 호타루의 빛 2 포스터도... (근데 누가 아야세 하루카 콧구멍에 색깔 칠해놨..) 그리고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뚫고 도착한 세타가야센의 산젠가야역. 아담한 규모지만 뭔가 벽돌로 만들어진 것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이 곳에서 작고 귀여운 세타가야센을 타고 일렬로 늘어선 좌석이 귀엽던 이렇게 좁은 선로와 펼쳐지는 한적한 풍경이 그야말로 가마쿠라 에노덴 생각나던. 16:00 그리고 도착한 쇼유진자마에 역. 이 한적한 역을 찾은 이유는... 도쿄의 이쁜 카페로 소개도 많이 됐지만 우리에.. 더보기
2010 도쿄 올빼미 _ 둘째날 (3) 7월 11일 日 _ 여행 세째날 13:20 캣스트리트를 따라 올라가는데 길 사이사이 이쁜 공공디자인들이 많아서 눈에 들어오던. 이건 미용실 간판.. 심플하니 멋지군. 그리고 역시 수국의 흔적. 히야.. 초 여름 일본 담엔 정말 가보고프네.. 캣 스트리트답게 고양이 카페가.. 그리고 다시 큰 길로 나와서 그린 하트를 또하나 발견하고... 드디어 도착한 다음 목적지 KDDI 디자인 건물. 신 기종 전시 중이라길래 올라가봤는데.. 오르는 길마다 아라시 사진이 이렇게 붙어 있고... 신기종 중 찾아낸 사쿠쥰 Bed 편 핸드폰. 오우~ 쥰님. 그리고 좀 초라하지만 광고 소품도 전시 중 이 와중에 후타리 카메라로 찍고 있는 팬심... 아... 아무리 생각해도 이 CM은 너무나 은혜로운 CM이었어요~~~~ 14:10.. 더보기
2010 도쿄 올빼미 _ 둘째날 (2) 7월 11일 日 _ 여행 세째날 11:40 센다가야에서 하라주쿠는 거리는 가까워보이는데 지하철 타기는 갈아타는 게 귀찮아서 결국 그냥 택시를 타고 이동. 내가 이번 여행에선 왜 택시를 안타나 싶었.... 하라주쿠에 도착하니 또 그린 하트가 반겨주고... 사실 하라주쿠에 온 이유는 쟈니스숍과 파파라치숍, KDDI 숍 등의 이유가 있지만 이왕 온 거 책 에 있는 맛집을 하나 가볼 요량이었는데... 문제는 그 책이 지도가 참 엉망이라는 거.. 일본 사람들에게 그 지도를 내밀었더니 다들 무슨 이런 지도가 있냐고.. 이런 지도로로는 길을 모른다고... 여튼 하라주쿠 뒷 골목을 덕분에 좀 여기저기 다녔는데 이쁜 숍.. 맛있어 보이는 가게들 많이 발견. 차라리 아무데나 갈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본문을 읽으니... .. 더보기
2010 도쿄 올빼미 _ 둘째날 (1) 7월 11일 日 _ 여행 세째날 10:00 장마철에 여행 온 주제에 많은 걸 바라면 안되지만... 어제와 다르게 잔뜩 흐린 하늘... 그래도 호텔에 짐을 맡기고 나와서 (어젯밤에 안주로 잘 먹은 모스버거..ㅋ) 문 닫았음 어떻하나...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찾아간 아사쿠사 실크푸딩 여행정보에는 11시 오픈이라고 되어 있엇는데 10시에 오픈했다.. 헤헤헤... 생각보다 작은 가계인데 안에는 상당히 많은 종류의 푸딩이 가득.... (연예인 다녀간 사진도 많고.. 필스님 덕분으로 정말로 한국어도.. ^^) 나는 신제품인 500엔짜리 프리미엄 실크를 선택. 유리병보다 흰색 도자기병이 더 이뻐서 가져오고 싶었으나 짐을 늘릴 수는 없는 일이고.. 그야말로 부드럽게 녹는 맛이 일품이던.... 이제 아라시 홍백 이후로.. 더보기
2010 도쿄 올빼미 _ 첫째날 (7) 7월 10일 土 _ 여행 둘째날 21:00 원래는 숙소가 좀 많이 안좋아서 방에 들어가기 싫길래 민혜님과 모호님과 헤어지고는 시부야에서 더 놀 생각이었는데 음식점을 찾아도 주말 저녁이라 사람도 많고 피곤도 하길래 그냥 속소로 돌아가기로. 그러다 아사쿠사 역에서 내렸더니 역 정보에 근처 호텔이 사진과 함께 보이는데 좀 괜찮아보이던... 원래는 가장 맘에 드는 호텔은 위치가 좀 애매해서 포기하고 일단 역에서 가까우면서 좀 괜찮아 보이던 센트럴 호텔을 발견하고 로비에 가서 분위기 보고 가격 괜찮으면 호텔을 옮기기로 합의. 히야... 역시 일본 여행에서 한국인이 하는 숙소는 가면 안돼. 센트럴 호텔이 일급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비슷한 가격인데 훨 지낼만 하던.. 1박엔 트윈룸 12000엔. 1인 6000엔이니.. 더보기
2010 도쿄 올빼미 _ 첫째날 (6) 7월 10일 土 _ 여행 둘째날 18:00 원래 일정은 니테레로 이동을 하는 거였는데 이미 포스터도 배부르게 보고.. 굳이 니테레까지 또 이동하기 뭣해하는 중 니테레의 사료츠지리와 같은 데 인지는 모르겠으나 시부야에도 사료가 있다는 모호님 말을 따라.. 시부야역 웨스트 몰 2층으로.. 필스님 말 듣고 지금 간판 다시보니 정말 카구라자카 사료구나... 니테레 사료 츠지리와는 다르고 카구라 자카 유명 가게의 지점. 순서 기다리며 뭐 먹을가 하다가 밥보다는 디저트류로.. 그래서 목도 마르고 하니 파르페 세트를 시켜야지 했는데.. 다른 사람 밥 나오는 거 보니 그게 더 맛나보이네...ㅋㅋㅋ 음식 나오기 기다리며 후지 TV에서 가져온 노리도 펼쳐보고... 완전 이뻐!!!!!! 드디어 파르페 세트 등장. 여름하면 .. 더보기
2010 도쿄 올빼미 _ 첫째날 (5) 7월 10일 土 _ 여행 둘째날 17:00 시부야 역 도착. 일단 하치공원 출구에 붙어있는 AU 아라시들부터 촬영 흐메.. 이쁘삼... 시부야는 길 건너편에도 AU 광고판이 보이는.. 그리고 하치 공원 입구 안에도 AU (워낙에 유동인구 많은 곳이라 사람 없는 상태에서 찍는 건 상상도 못함) 그래도 이분 클로즈업 샷은 아무도 없을 때... 토요일 오후 5시. 얼마나 역이 붐비는 시간이었겠어.. 근데 사실 여기서도 쥰님 옆에 서서 사진찍고...ㅋㅋ 정말 꽤 용감했던 여행.. 필스님 있었음... 챙피해요~~~ 한 마디 들었을 수도..ㅋ 그리고 사실 시부야 하면... 하치공원 출구의 이 대형 포스터 때문에.. 아직은 출구 밖에서만 촬영을..ㅋㅋ 그리고 역사를 나서니 호타루도 붙어있구나 시부야 역 맞은 편 서점.. 더보기
2010 도쿄 올빼미 _ 첫째날 (4) 7월 10일 土 _ 여행 둘째날 15:00 후지TV에 이어 TBS가 있는 아카사카에 온 이유는... 바로 소바집 칸제수이 赤坂 観世水(あかさか・かんぜすい)를 찾아서... 이 집을 왜 찾아왔냐하면... 2005년 출연 때 하나마루 카페 나와서 쥰님이 드신 소바. 지도가 정확치 않았던 관계로 모호님이 핸드폰 검색까지 해서 찾아주셨는데도 다소 헤맨... 그와중에 헤메는 건 무섭지 않다면서 지도도 안보고 씩씩하게 다른 길로 달려나간 1人.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도 라섹 잘했다 싶은게.. 의외로 멀리있는 간판 잘 찾아..ㅋㅋㅋ(나 원래 안 이랬는데..) 저 작은 간판을 발견했다니까..ㅋㅋ 지하에 위치한 가게길래 아래로.. 드디어 도착. 식사시간이 아니라 의외로 가게는 한산. 먼저 나온 차를 마시고 있으면 나왔.. 더보기
2010 도쿄 올빼미 _ 첫째날 (3) 7월 10일 土 _ 여행 둘째날 12:40 신바시 역에 내리니 또 그린 하트 발견! 역광이 심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얼굴 공개 사진으로 업데이트..ㅋㅋㅋ 근데 쥰님은 작업복 입고 맥주 선전하고 계신데 옆에 오구리는 슈트입고 위스키라.. 쩝... 유리카모메 타러 이동하는데 신바시역에서 발견한 카메 포스터. 면도기 선전 이이나~~~ 나도 쥰님 상반신 누드 포스터 보고프다... T.T 신바시 유리카모메 역에서 모호님 합류. 작년 국립콘 때 뵙고 근 1년만.. 그리고 어느새 4명이라는 소규모 쥰팬 모임이 되어서 오다이바로 GG. 근데 오다이바로 가기 전인 히노데 역에서 발견한 나츠니지 포스터. 탄성을 지르며 그대로 하차. 이 순간 이번 일본 여행은 여기서 끝나도 여한이 없다.. 는 생각이었어요. 타이가 사마.. .. 더보기
2010 도쿄 올빼미 _ 첫째날 (2) 7월 10일 土 _ 여행 둘째날 10:30 우에노 역 도착. 긴자선 타고 온 주제에 JR역 공원출구에서 기다릴 민혜님 생각못하고 우리쪽에서만 기다리면서 요즘 일본 가게들 죄다 세일하길래 막 옷 구경하고..ㅋㅋㅋ 나중에서야 잘못된 걸 눈치채고 JR 공원출구로 달려가는 중 민혜님을 무사히 만나서 아침식사를 하러 공원 안쪽으로.. 예전 2002년 요스케 팬으로 도쿄 왔다가 아침 일찍 우에노 공원에서 부랑자와 까마귀에 기겁했던 기억이 있는데 꽃남 이후로 우에노 공원 좋아졌..ㅋㅋ 특히나 여름엔 이렇게 녹색 많으니까 바람도 적당히 불고 시원... 11:10 그리고 안으로 걸어들어가 만난 장어덮밥집 이즈에이 우메카와데이(伊豆栄 梅川亭)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대낮에도 등이 달려있고.. 드디어 발견 메뉴들도 한 눈에 .. 더보기
2010 도쿄 올빼미 _ 첫째날 (1) 7월 9일 金 _ 여행 첫째날 갑작스럽게 나츠니지 포스터를 보겠다는 생각하나로 출발한 올빼미 여행. (사실 포스터를 보려 했음 오모테산도 힐스 잭이 있는 이번주에 날아갔어야.. T.T) 사실 올빼미 여행은 5년전 한 번 해보고 힘들어서 다신 안한다 였는데 이번에는 맘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공항에서 탑승 기다리며 잘까봐 커피도 미리미리 마시고 아예 늦게 공항에 도착하기 위해 저녁 늦게 지하철 탑승. 여행 전에는 아라시의 旅立ちの朝를 듣곤 하는데 이날도 첫곡으로.. 아침이 아닌 밤이지만.. 그리고 여행 계획을 상당히 러프하게 짠 관계로.. (이에 동의 안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지만 개인적으론) 후배가 선물로 준 도쿄 맑음 책도 하나 챙겨서 읽으며 출발 11: 00 드디어 김포공항 역 도착 공항철도로 갈아타기.. 더보기
일정 - 급작스럽게 갑자기 쥰님 포스터와 예고편에 필받아서 무작정 예약부터한 도깨비 여행. 늙은이에겐 무리라며 절대 도깨비따윈 안간다 했는데.. 뭐 덕분에 늙은 체력 생각하느라 숙소의 퀄리티보다는 1000엔 더 내면 아침잠도 잘 수 있는 곳으로 으로 고르다보니 올빼미 여행인데 3박하게 생겼..ㅋㅋ (오에도 온천도 취침 목적이니..ㅋ) 그나저나 알아보다보니 다음주가 VS아라시 부스도 오다이바 합중국 이벤트로 공개되고(이건 덜 아쉽다 작년에 가봤으니), 무엇보다 히미츠 마네킨5 투표도 다음주인데 T.T 아버지 생신때문에 다음주 못 움직이는 것이 너무 한이 되네.. 형제만 있었어도.. T.T 7월 9일 (금요일) 18:00 칼 퇴근 19:00 집에와서 씻고, 짐 싸면서 엠스테 볼 준비 엠스테 보고 22:00 집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