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 風景Con, 홋카이도 여행 7] 오오누마 공원 06:30 여행 둘째날은 이번 여행 중 가장 이동거리가 멀면서 하드한 일정을 자랑하는 날. 그래서 조금 이른 시간에 기상을 해서 부지런히 나갈 준비를 했다. 07:00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무료로 제공된다는 호텔의 아침식사는 챙겨 먹겠다고 내려갔는데 공짜 식사치고는 꽤 괜찮은 거다... (일단 다양한 빵 종류와 오니기리, 그리고 샐러드를 보시라. 여기에 스크램블 에그와 소시지까지..)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서는 저걸 꾸역 꾸역 남김없이 다 먹었다는... 그리고 짐을 부지런히 챙겨서 하코다테역으로 달려갔는데... 08:15 원래는 미도리 창구에서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사서 8시 30분에 있는 열차를 타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역에 부지런히 도착해보니 미도리 창구는 문을 열었으나 정작 패스를 파는 JR여행센터.. 더보기 2010.11.11 _ 하코다테 하코다테 여행의 추억 (자세한 내용은 여행기 참조) 더보기 [2010 風景Con, 홋카이도 여행 6] 하코다테 17:10 아라시 방송에 희망이 생기자 내가 다음에 선택한 교통수단은 바로 택시. 사실 여행 계획을 짤 때부터 언덕을 올라야 한다는 말에 택시를 전혀 고려를 안한 건 아니지만 뭐..천엔 안쪽의 가격이야..ㅋㅋ 17:15 여튼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하코다테 로프웨이. 여기서 로프웨이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하코다테 시내가 한눈에 쫘악~ 펼쳐지겠지.. 마침 20분 로프웨이가 있는 관계로 그걸 타러 이동하는데 낮에 보았던 하코다테 교회군이 조명이 들어온 채 시야에 들어왔다. 불과 한두시간 차이인데 이렇게 밤이 되어버리다니... 로프웨이를 타고 정상으로 이동. 로프웨이는 좌석이 없고 모두 서서 타는데 올라가면서도 야경을 보기위해 모두들 창가로 몰리던.. 특히나 야경을 잘 보라고 로프웨이 내부에 조명을 꺼주.. 더보기 [2010 風景Con, 홋카이도 여행 5] 하코다테 16:00 이제 처음에 전차를 타고 지났던 중심가 도로를 건너서 해변으로 내려갑니다. 하코다테 베이 에어리어라고 부르는 곳인데 상가가 많다고 하더군요. 길을 건너 직진을 하면 일본 항구도시에서 자주보는 빨간 벽돌창고가 이곳 하코다테에도 있습니다. 아카렌가창고라고 부르는데 그 가운데 메이지관이라 불리우는 한 건물은 예전 우체국 건물이었습니다. 다양한 용도의 건물들을 이렇게 개조를 하고 덩쿨을 키워서 운치있는 상가로 만드는 비법... 뻔히 만든 관광지라는 점을 알면서도 감탄을 하게 된달까요... 여튼 베이에어리의 안쪽인 하코다테 팩토리부터 둘러보기로하고 들어갔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달려 있더군요. 밤에는 더 화려할 듯. 그 가운데 스윗츠 창고를 먼저 들어갔는데 홋카이도 유제품 스위츠는 워낙에 유명하잖.. 더보기 [2010 風景Con, 홋카이도 여행 4] 하코다테 15:00 구영국대사관의 카페를 나와 건물 주변을 산책. 뭔가 고전적인 분수를 보니 금발 미소년 하나 뛰어다녀야 할 것 같고..ㅋ 측면 창가에는 노란 은행나무가 있었는데 낙엽 밟는 기분이 꽤 괜찮았다. 이제 (구)영국대사관을 벗어나 모토이자카 윗쪽으로 이동하는데 발견한 타일. 정말 일본은 이런 거 아기자기하게 잘 한다니까. 지금보니 타일의 그림이 하리스토스 정교회 풍경이었구나... 길을 따라 올라가니 모토마치 공원과 모토마치 관광 안내소와 (구) 하코다테구 공화당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잘 정비된 풍경도 좋지만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항구는 또 나름 절경이구나... 우선 관광안내소에 들어가 기념 스탬프도 찍고, 지도도 받아서 (구) 하코다테구 공화당 주변을 둘러본 뒤(안에는 중세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그.. 더보기 [2010 風景Con, 홋카이도 여행 3] 하코다테 14:00 호텔을 나와 전차를 타고 본격적인 도시구경을 하기로..(이번 전차도 이쁘당 ^^) 버스를 탈 때 승차권을 한장 뽑은 후 내리는 역마다 금액이 표시되면 그에 따라 하차를 하면 되는 시스템인데 우리는 200엔이면 되는 스에히로초 역에 일단 하차. 14:20 스에히로초역에 내리니 밑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위로는 언덕길이 보이는데 항만쪽은 번화하다고 했으니 날이 밝을 때 언덕길 산책을 마쳐야... 싶어 바다보다는 언덕길 쪽을 오르기 시작. 하코다테의 수많은 언덕길 중 히요리자카라는 푯말이 보임 (하코다테는 언덕길 정비가 참 잘 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이 푯말이 너무 잘 되어 있어 길을 찾고 관람하기 아주 좋았다는) 언덕을 오르다보니 이런 담쟁이덩쿨이 가득한 집도 일본식 집도 눈에 띄었으나 하코다테는 사.. 더보기 [2010 風景Con, 홋카이도 여행 2] 하코다테 12:50 하코다테 역에서 하차하자마자 역을 바라보고 왼쪽 방향으로 길을 건너 바다 쪽으로 가다보면 아사이치라는 이름의 아침시장이 바로 눈에 띄는데.. (역 옆이 바로 항구와 시장인 게 좀 재밌었습니다) 그 중 운좋게 들어간 중간 골목에서 바로 목적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제 여행 계획 포스팅에 http://zoosvoyage.tistory.com/trackback/96) 말한 것처럼 아침시장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는데 이 키쿠요식당의 본점은 1시반이 마지막 영업시간이라 공항서부터 부리나케 달려온 것입니다. 1시 전에 가게에 들어서는데 성공! 가게 안은 폐점시간이 다 되어 한산했습니다. 따뜻한 오차를 받아 한모금 마시곤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보자마자 반했던 돈부리를 주.. 더보기 [2010 風景Con, 홋카이도 여행 1] 하코다테 뭔가 이번 여행은 착실하게 준비할 여유 시간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행 이틀 전 터진 부장님의 만행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기사 수십번 다시 쓴 거하며 게다가 휴가 일정도 하루 빼앗겨서 완전 빈정상해 날카로웠던 나날이 지나고 무사히 업무를 마치고 제 시간에 떠날 수 있었다. 물론 전날 발표된 쥰님 히타치 CM에 버닝하느라 수면시간이 부족했던 건 어쩔 수 없는 일... 05:30 기상. 갈 준비 06:10 홍제 -> 공항리무진 어라.. 근데 공항버스 노선 언제 바뀌었어.. G20 때문에 공항 붐빈다길래 여유있게 가려했더니 이 버스가 상암으로 안가고 고양과 일산으로 도네... 07:40 공항 도착. 상아 만나 입국수속 그 와중에 상아가 싸온 주먹밥도 맛보고... 그러게 여행 전 혼자 사는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