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土 _ 여행 첫째날
15:20 다시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로 향하던 중 드디어 소포를 받았다는 도쿄M님과 연락!!
마침 전화 통화 중에 기린이 보이길래.. 잠시 통화 끊었습니다. ㅠ.ㅠ
이거 찍고 싶어서 자리를 일부러 잡은 거여서...
비록 작년 여행 때 로케 장소인 요코하마 부두까지 갔으나 그 앞에서 경비원에게 제지 당해 멀리서만 봤던
슬픈 기억이 있는 기린이라... 비록 오다이바 기린이라도...
15:40 후지 도착. 역시 다시 와도 찍게 된단 말이지...
곧바로 VS 아라시 부스로..
역대 마쵸군.. 시루까요!
매너를 아라시들이 직접 이야기해주는 동영상도 앞에 설치.
작년보다는 버전 업이구나..
여튼 이 부스를 찾은 이유는 바로 뒷편에 걸린 이 키스 포스터 때문에...
예전 나츠니지 방센에서 쥰님이 이곳에서 인터뷰하는 거보면서 꼭 가야지!!! 했더랬..
나는 오모테산도 포스터 잭도 못보고 전에 왔을 때는 키스 버전은 전혀 못봤으니까 꼭 보고 싶었단 말이지...
그리고 향한 곳은 인포메이션 부스
한국에서 출발 전 네이버 스퀘어에 검색해보니
아비아도라는 잡지에 표지라는 걸 봤기 때문에... (오다이바 거꾸로한 말)
문의 결과 이 잡지는 판매용이 아닌 후지TV 연간 회원에게 가는 잡지.
연간 회비가 1890엔이였던 거...
이 때부터 언니랑 실갱이가 벌어졌는데 외국인인데 회원 가입 가능하냐?
주소가 없다. 여기서 가입하면 이미 발간된 저 잡지는 받을 수 있냐
그렇다면 연간 회비 다 내고 저 잡지만 받겠다 등등...
근데 참 일본은 다르다...
외국 관광객이 이 정도 끈질기게 달라 붙었음 그냥 팔만도 한데..
게다가 1년 연간 회비도 다 낸다는데
방송국 담당자에게 물어봐야하는데 오늘은 토요일이라 연락이 안된단다.
연락처를 남기고 가면 월요일에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이야기만..
나 월요일에 한국 가거든!!!
아놔...
여튼 한 15분 실랑이 한 끝에 내가 졌다. 졌다.. 라며 고개를 젓고는 굿즈 매장에 잠시 들렀는데
마지막 약속 DVD 꽤 멋지네.. 이렇게 가로로 사진을 넣어서..
그리고 아라시만큼 반가웠던 게.. 야야 아라시... ㅎㅎ
우치와도 팔고 있고 (저걸 국립에서 흔들어? 싶던.ㅋ - 쥰님과 사위 색깔 바뀌었어요~)
진짜 굿즈 잘 만들었다...이러며 감탄하고 있었는데
으하하.. 대박...
앙앙이 아닌 양양..ㅋㅋ
츠카쥰 야루나...ㅋㅋ 정말 한권 사올까 한참 망설였음..ㅋ
(내가 쥰님 앙앙이랑 사위 앙앙 비닐에 함께 포개놓았는데 진심으로 거기 같이 넣어놓을까 싶었 ㅋ)
18:00 벌써 해가 지는구나. 원래라면 후타고타마가와역으로 가야하는데
불꽃놀이는 깨끗하게 포기. 역시나 하루미바시 공원 삽질이랑 시야가레 줄 섰던 게 컸다...
그냥 도쿄 M님과 시오도메에서 뵙기로 해서
유리카모메를 다시 탔는데 저 대형 키티 분수 낮에는 물 뿜어져나오고 장관이었는데 다 끝났네..
18:20 다시 시오도메 카레타 빌딩으로.
지하 2층의 사료 츠지리 다시 찾았습니다.
정작 더울 때는 못 먹고 해다 진 후에 왔더니 가게 막 한산한 거고...
솔직히 아침 기내식 이후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라 배가 무지 고파서 다른 걸 시킬까 고민을 했는데...
컨디션 별로라서 따뜻한 국물 같은게 급 땡기고.. 뜨끈하고 얼큰한 라멘이라던가.. 라멘이라던가...
하지만 이 집이 녹차 빙수가 맛나다고 해서 온 걸...
결국 M님 오면 같이 먹어야지 했던 거 기다려도 안오시길래
눈치보여서 일단 특선 츠지리 빙수를 시켰...
오.. 근대 제대로긴 제대로..
많이 달지도 않으니까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딱 좋던...
근데 가게가 에어컨도 빵빵하고 넘 추워.. T.T
이미 오다이바 바닷바람 맞으며 땀은 다 가신 걸...
결국 아까운 빙수는 남기고
가게는 이런 분위기.
그리고 도쿄M님과 드디어 만나서 굿즈를 사러 가기로...
19:30 신바시에서 긴자선을 타고 새로 생긴 굿즈 매장으로 가기 위해 가이엔마에역으로 이동하는 중에 발견한 새로운 버전 그린 하트. JR버전이랑 긴자선 버전이 다르구나.
JR쪽이 누운 쥰님 덕에 좀 더 취향.
15:20 다시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로 향하던 중 드디어 소포를 받았다는 도쿄M님과 연락!!
마침 전화 통화 중에 기린이 보이길래.. 잠시 통화 끊었습니다. ㅠ.ㅠ
이거 찍고 싶어서 자리를 일부러 잡은 거여서...
비록 작년 여행 때 로케 장소인 요코하마 부두까지 갔으나 그 앞에서 경비원에게 제지 당해 멀리서만 봤던
슬픈 기억이 있는 기린이라... 비록 오다이바 기린이라도...
15:40 후지 도착. 역시 다시 와도 찍게 된단 말이지...
곧바로 VS 아라시 부스로..
역대 마쵸군.. 시루까요!
매너를 아라시들이 직접 이야기해주는 동영상도 앞에 설치.
작년보다는 버전 업이구나..
여튼 이 부스를 찾은 이유는 바로 뒷편에 걸린 이 키스 포스터 때문에...
예전 나츠니지 방센에서 쥰님이 이곳에서 인터뷰하는 거보면서 꼭 가야지!!! 했더랬..
나는 오모테산도 포스터 잭도 못보고 전에 왔을 때는 키스 버전은 전혀 못봤으니까 꼭 보고 싶었단 말이지...
그리고 향한 곳은 인포메이션 부스
한국에서 출발 전 네이버 스퀘어에 검색해보니
아비아도라는 잡지에 표지라는 걸 봤기 때문에... (오다이바 거꾸로한 말)
문의 결과 이 잡지는 판매용이 아닌 후지TV 연간 회원에게 가는 잡지.
연간 회비가 1890엔이였던 거...
이 때부터 언니랑 실갱이가 벌어졌는데 외국인인데 회원 가입 가능하냐?
주소가 없다. 여기서 가입하면 이미 발간된 저 잡지는 받을 수 있냐
그렇다면 연간 회비 다 내고 저 잡지만 받겠다 등등...
근데 참 일본은 다르다...
외국 관광객이 이 정도 끈질기게 달라 붙었음 그냥 팔만도 한데..
게다가 1년 연간 회비도 다 낸다는데
방송국 담당자에게 물어봐야하는데 오늘은 토요일이라 연락이 안된단다.
연락처를 남기고 가면 월요일에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이야기만..
나 월요일에 한국 가거든!!!
아놔...
여튼 한 15분 실랑이 한 끝에 내가 졌다. 졌다.. 라며 고개를 젓고는 굿즈 매장에 잠시 들렀는데
마지막 약속 DVD 꽤 멋지네.. 이렇게 가로로 사진을 넣어서..
그리고 아라시만큼 반가웠던 게.. 야야 아라시... ㅎㅎ
우치와도 팔고 있고 (저걸 국립에서 흔들어? 싶던.ㅋ - 쥰님과 사위 색깔 바뀌었어요~)
진짜 굿즈 잘 만들었다...이러며 감탄하고 있었는데
으하하.. 대박...
앙앙이 아닌 양양..ㅋㅋ
츠카쥰 야루나...ㅋㅋ 정말 한권 사올까 한참 망설였음..ㅋ
(내가 쥰님 앙앙이랑 사위 앙앙 비닐에 함께 포개놓았는데 진심으로 거기 같이 넣어놓을까 싶었 ㅋ)
18:00 벌써 해가 지는구나. 원래라면 후타고타마가와역으로 가야하는데
불꽃놀이는 깨끗하게 포기. 역시나 하루미바시 공원 삽질이랑 시야가레 줄 섰던 게 컸다...
그냥 도쿄 M님과 시오도메에서 뵙기로 해서
유리카모메를 다시 탔는데 저 대형 키티 분수 낮에는 물 뿜어져나오고 장관이었는데 다 끝났네..
18:20 다시 시오도메 카레타 빌딩으로.
지하 2층의 사료 츠지리 다시 찾았습니다.
정작 더울 때는 못 먹고 해다 진 후에 왔더니 가게 막 한산한 거고...
솔직히 아침 기내식 이후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라 배가 무지 고파서 다른 걸 시킬까 고민을 했는데...
컨디션 별로라서 따뜻한 국물 같은게 급 땡기고.. 뜨끈하고 얼큰한 라멘이라던가.. 라멘이라던가...
하지만 이 집이 녹차 빙수가 맛나다고 해서 온 걸...
결국 M님 오면 같이 먹어야지 했던 거 기다려도 안오시길래
눈치보여서 일단 특선 츠지리 빙수를 시켰...
오.. 근대 제대로긴 제대로..
많이 달지도 않으니까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딱 좋던...
근데 가게가 에어컨도 빵빵하고 넘 추워.. T.T
이미 오다이바 바닷바람 맞으며 땀은 다 가신 걸...
결국 아까운 빙수는 남기고
가게는 이런 분위기.
그리고 도쿄M님과 드디어 만나서 굿즈를 사러 가기로...
19:30 신바시에서 긴자선을 타고 새로 생긴 굿즈 매장으로 가기 위해 가이엔마에역으로 이동하는 중에 발견한 새로운 버전 그린 하트. JR버전이랑 긴자선 버전이 다르구나.
JR쪽이 누운 쥰님 덕에 좀 더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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