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月 _ 여행 마지막날
00:00 정확하게 자정이 되어서야 도착한 오에도 온천.
사실은 좀 일찍 와서 온천도 제대로 즐기고 싶었는데 시간 계산 너무 잘못했네...
여튼 외관부터가 범상치 않아보이는 맘에드는 곳이엿는데 비바람이 너무 강한 관계로
(미리내님도 이곳에서 우산이 결국.. 운명을 달리하셨..ㅋ) 급하게 안으로.
오.. 이런 일본 전통적 분위기 맘에 드는
유카타를 골라서
안으로 들어가니 먹거리가 많던..
근데 여행 전 검색해 갔던 족욕탕이나 야외 시설은 시간이 늦은 관계로 모두 폐관... T.T
이런.. 담에는 좀 일찍 제대로 와서 즐겨야지..
작년 요코하마 온천도 참 즐거웠는데...
여튼 아쉬운 것은 아쉬운 것이고 지금 즐길 수 있는 온천을 즐기기로 하고...
(온천 노천을 포함에 종류도 많고 맘에 들던)
01:30 온천을 즐긴 후에는
버스 출발시간인 2시까지 시간이 남은 관계로.. 라멘과 교자를..
막 진짜 맛있다.. 이런 맛은 아닌데 온천하고 라멘으로 마무리를 하니 정말 짧은 도깨비 여행에
즐길 거 다 즐겼다는 기분.
02:00 온천 앞에서 기다리는 버스를 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그리고 나는 이 버스에서 도쿄 메트로 잡지에 나츠니지 포스터 실렸단 밀슈님 문자 받고 통곡을..
그 잡지 진짜 많이 봤는데 펼쳐보는 것은 커녕 사진 찍을 생각도 안했....
02:30 이번 여행의 가장 힘들었던 시간은 바로 이 하네다 공항 출국심사 시간이 아니었을까..
피로 누적에 잠도 못자 힘들어 죽겠는데 수많은 인파와 함께 줄서서 기다리는데..
이거 그냥 택시타고 한 4시 정도에 공항와도 되겠다.. 싶던
맞아 내가 이런 거 때문에 도깨비 싫었지... 막 이런 감정 고스란히 다 살아나고..
게다가 미리내님과도 헤어져서 더 그랬을 지도...
04:00 여튼 면세점에서는 회사 사람들을 위한 오미야게까지 챙기고...
도쿄 바나나 쿠로 새로 나왔길래..
문 닫힌 서점에서는 북 퍼스트에 없었던 바일라 8월호가 눈에 보여서 또 한번 절규하고...
메가네 쥰 사마.... T.T
04:45 이제 하늘은 서서히 밝아오고...
(정말 이날 회사 출근 안해도 되는 거 진작알았음 오모테산도 잭까지 보고 오후에 출발했음 딱이었는데 T.T)
스타크래프트 대항항공을 타고 이제 서울로...
짧은 만큼 아쉬움도 많았지만 그래도.. 간만에 팬질 여행 진짜 재밌었던.
뭐.. 나츠니지나 아라시적으로나 다음주가 더 어마어마한 행사 많았으나
간만에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이런 짧은 여행 꽤 활력이 됐다는... (문재는 8월에 또 가야한다는 거지만)
여튼 오늘도 이번 여행에서 사온 푸링의 바람소리를 들으며
포스터 발견할 때마다 소리지르며 웃던 그 순간이 새록새록.
아.. 즐거웠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
00:00 정확하게 자정이 되어서야 도착한 오에도 온천.
사실은 좀 일찍 와서 온천도 제대로 즐기고 싶었는데 시간 계산 너무 잘못했네...
여튼 외관부터가 범상치 않아보이는 맘에드는 곳이엿는데 비바람이 너무 강한 관계로
(미리내님도 이곳에서 우산이 결국.. 운명을 달리하셨..ㅋ) 급하게 안으로.
오.. 이런 일본 전통적 분위기 맘에 드는
유카타를 골라서
안으로 들어가니 먹거리가 많던..
근데 여행 전 검색해 갔던 족욕탕이나 야외 시설은 시간이 늦은 관계로 모두 폐관... T.T
이런.. 담에는 좀 일찍 제대로 와서 즐겨야지..
작년 요코하마 온천도 참 즐거웠는데...
여튼 아쉬운 것은 아쉬운 것이고 지금 즐길 수 있는 온천을 즐기기로 하고...
(온천 노천을 포함에 종류도 많고 맘에 들던)
01:30 온천을 즐긴 후에는
버스 출발시간인 2시까지 시간이 남은 관계로.. 라멘과 교자를..
막 진짜 맛있다.. 이런 맛은 아닌데 온천하고 라멘으로 마무리를 하니 정말 짧은 도깨비 여행에
즐길 거 다 즐겼다는 기분.
02:00 온천 앞에서 기다리는 버스를 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그리고 나는 이 버스에서 도쿄 메트로 잡지에 나츠니지 포스터 실렸단 밀슈님 문자 받고 통곡을..
그 잡지 진짜 많이 봤는데 펼쳐보는 것은 커녕 사진 찍을 생각도 안했....
02:30 이번 여행의 가장 힘들었던 시간은 바로 이 하네다 공항 출국심사 시간이 아니었을까..
피로 누적에 잠도 못자 힘들어 죽겠는데 수많은 인파와 함께 줄서서 기다리는데..
이거 그냥 택시타고 한 4시 정도에 공항와도 되겠다.. 싶던
맞아 내가 이런 거 때문에 도깨비 싫었지... 막 이런 감정 고스란히 다 살아나고..
게다가 미리내님과도 헤어져서 더 그랬을 지도...
04:00 여튼 면세점에서는 회사 사람들을 위한 오미야게까지 챙기고...
도쿄 바나나 쿠로 새로 나왔길래..
문 닫힌 서점에서는 북 퍼스트에 없었던 바일라 8월호가 눈에 보여서 또 한번 절규하고...
메가네 쥰 사마.... T.T
04:45 이제 하늘은 서서히 밝아오고...
(정말 이날 회사 출근 안해도 되는 거 진작알았음 오모테산도 잭까지 보고 오후에 출발했음 딱이었는데 T.T)
스타크래프트 대항항공을 타고 이제 서울로...
짧은 만큼 아쉬움도 많았지만 그래도.. 간만에 팬질 여행 진짜 재밌었던.
뭐.. 나츠니지나 아라시적으로나 다음주가 더 어마어마한 행사 많았으나
간만에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이런 짧은 여행 꽤 활력이 됐다는... (문재는 8월에 또 가야한다는 거지만)
여튼 오늘도 이번 여행에서 사온 푸링의 바람소리를 들으며
포스터 발견할 때마다 소리지르며 웃던 그 순간이 새록새록.
아.. 즐거웠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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