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좀 늦긴 했지만 호텔에 부지런히 와서 엠스테를 보려고 인터넷을 켰는데 뭔가 이상해서 설명글을
읽어보니.. 여기 숙박료가 그렇게 비싸면서 인터넷 유료였어.. 것도 30분 만원.. T.T
결국 실시간은 포기하고..
일단 씻었으나 K님 문자가 와 있길래 결국은 궁금증을 못참고 9시 넘어 재접속
하루 5분은 무료라 길래 얼릉 인터넷 접속을 했는데 영상 한번 보는 중에
아빠가 불러서 중간부터 다시 봤더니 5분 넘었… OLZ
아 이젠 만원이구나.. 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메들리라며 3분 조금 넘는 노래시간 원망스럽고(왤케 짧아!!)
그리고 무대는 멋지지만 딱 상상한 정도의 안무…
하긴.. 고화질 골반 흔들기 보면 이런 말 쑥 들어가려나…
그러다 시간 지난 거 그냥 제대로 보자 싶어서 새창 여니.. 5분 지났으니 재접속하겠냐는 멘트가 떠 있더라
(더 이상 인터넷 주소를 새로 치지 않으니 아직 계산 포함 아니구나..)..
에효.. 일단 아니라고 클릭하고 나왔.. 그리고 컴에 남아있는 소스 찾아서 저화질로 반복으로..ㅋ
22:30 그나저나 좀 힘들었던 게.. 꽤 일찍 잠들었는데 아빠 감기가 심해져서 끙끙 앓고..
나도 부산 버스 에어컨 넘 강해서 오돌오돌 떨었거니 가래 나오기 시작..
원래 낼 해수욕 일정이었건만…. T.T 세식구 감기 증상!
14일 (여행 둘째날)
08:00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 페닌슐라로..
좀 많이 먹었.. 2인분 찍은 거긴 하지만…
그리고 이날 아침 식사의 목적과 드디어 조우…
이 호텔의 자랑인 타이가 사마 드디어 등장!!
식사 끝날 무렵 어슬렁거리며 나타나더니 사진 찍으려고 하니 이렇게 포즈까지…
역시 배우 자질이..ㅋㅋㅋㅋ
09:00 호텔을 나와 우리 가족이 간 곳은..
단체 감기로 호텔 앞에 있는 내과 가서 진찰하고.. 약타왔… ㅎㅎ
어차피 날도 흐리고 감기도 심해져서 오전 해수욕 일정은 패스하기로..
09:30 나홀로 이동한 이유는 지난 후쿠오카 여행 때 F님이 사주신 매운 떡볶이 맛을 잊지 못해서..
근데 범일동역에 와보니 낙지먹었던 조방앞은 10번 출구.. 매떡은 중앙시장이라 12번 출구
10:00 정말 설명처럼 새마을금고부터 커다랗게 선전이… 일본 TV에도 많이 소개됐구나..
일찌감치 오픈 하셨길래 떡볶이 1인분만 간편하게 포장
10:20 그래서 호텔에서 먹었는데 너무 매워서 엄마에게 혼났…
그리고 어째 맛이.. 예전 F님과 먹을 때 그 맛만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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