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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011년 도쿄_봄

[2011 이벤트, 도쿄 여행 2] 둘째날


6월 26일 _ 도쿄 올빼미 비슷한 여행 둘째날



08:00 새벽에 늦게 자고 일어났는데도 역시 잠깐 눈을 붙였다고 올빼미 비행기보다는 덜 피곤하던.
이 올빼미 비슷한 여행상품 은근 괜찮아서 종종 이용해야할 듯.

여튼 나갈 준비를 하고 호텔 인근의 모스버거에 가서 아침식사를
우리나라에도 곧 모스버거 들어온다는데 기대 중...

09:50 도쿄돔으로 이동하기 위해 간 하마마츠쵸 역에서 만난 니노 젤다 광고.
쥰님은 이곳에 안계시던 ㅠ.ㅠ

그리고 지하철 기다리는데 매점에서 물건 정리하는데 보이던 사위가 선전하는 오로나민 C

지하철을 타니 사진은 없었지만 JAL 캠페인 광고까지...
제가 일본을 오긴 왔군요...

10:20 도쿄돔 입구라 그냥 찍었는데 이 길도 사쿠라이박사님은 로케 촬영을 위해 걸었겠군요.

드디어 처음 와보는 도쿄돔.

입성 기념으로 사진을 찍으면서도 이 때는 와쿠와쿠가 쿠와쿠와로 바뀐 걸 몰랐어요~~~

굿즈줄은 그냥 멀리서 구경만. 민혜님이 미리 안사주셨음 어쩔뻔 했....
두 명의 M님을 뵙고 인사하기가 무섭게 이벤트 시간이 되어 입장

10:50 으와.... 은근 자리 좋네... 무대가 가까워.....

교장 선생님들 사진..ㅋ

그리고 쥰님 등장. (나도 손 흔드느라 이상하게 찍혔..)

사위는 좀 더 잘나왔...
(여튼 이벤트 관련 글은 버닝 블로그에 이미 올렸으니 http://zoosfavoritethings.tistory.com/search/와쿠와쿠)


13:20 이벤트를 마치고 도쿄돔 인근은 언니들로 장사진일 터이니 인근 카구라자카로 이동.
       
13:40 토리자야라는 곳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토리스키돈을 시켰는데 맛도 맛이지만 양이 엄청났음...ㅋㅋㅋ
완전 점보사이즈.. 그리고 양 많다 그러고는 그걸 거의 다 먹었다는...

식사 후에는 <친애하는 아버님>에 나왔던 카페에 가려고 했으나 거기도 자리가 없어서

인근 다른 제과 체인으로 장소를 옮겼는데 이름은 까먹음.
여기서 빙수를 먹다가 Y님까지 합석.

15:50 두번째 관람은 니이가타 M님의 양도로 지금은 요코하마M님 이신 당시 도쿄M님과 함께.

 이번엔 좀 더 용기를 내서...ㅋ

 

19:30 올해초 내가 삽질하고 보냈던 시간은 다 무엇이었나 생각될 정도로 아름다운 쥰님을 영접하고 뿌듯한 기분으로
도쿄돔 밖으로 나와서는 오랫만에 뵙는 다양한 분들과 함께 아라시모임을 하기 위해 이동을.

무려 신주쿠로 택시 이동을 했는데

이유는 또 다른 도쿄M님이 예약해 놓으신 가게에 가기 위해서...
아담한 규모였지만 이렇게 가게 전세내서 놀아보는 거 처음해보는...
게다가 이렇게 많은 아라시 담들과 보여서 도쿄 모임을 할 줄이야....

음식도 푸짐했고...

가게에서 서비스로 준 샴페인으로 건배!!!

마침 TV에서 사위 광고도 나오고

니이가타 M님이 준비해주신 정성스런 선물. (두번째 받아보는 데 감동이요~~)

게다가 갑자기 등장한 쇼상...ㅋㅋㅋ 마침 쇼상 가면만 있어서..ㅋㅋㅋ

결국 시야가레 실방은 웃고 떠드느라 그리 열심히 보지는 못한 듯..ㅋ

23:30 신주쿠 역에서 지하철을 타려다 만난 쥰님 젤다.
폰으로 사진 찍는 내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M님까지 다 비친다..ㅋㅋㅋㅋ

비록 잘 찍진 못했지만 지하철에서도 쥰님 영접 성공!!!
역시 파슨은 이리 현지 팬질을 해야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