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화도 가족여행 _ 석모도 보문사 짧은 가족 여행지로 많이들 찾는 석모도의 보문사.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바다도 즐기고, 오래된 사찰을 찾아 마음도 비우고 가족여행지로는 참 부담없는 곳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서해안의 해산물과 아름다운 낙조는 푸짐한 덤이죠. 보문사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희는 숙소에서 가까운 외포항으로 갔습니다. 무인 자동판매기에서 1인 2000원 하는 티켓을 구입해서 저 배를 타고 석모도로 이동을 하면 됩니다. 배 시간이 되면 알아서 항구에 모여드는 갈매기들. 이유는 바로 새우깡입니다. 새우깡만 보면 너무 가깝게 달려들기 때문에 손을 조심하며 던져야 합니다. 한 15분 가량의 짧은 뱃놀이가 끝나면 어느덧 석모도에 도착. 항구 앞에 대기하고 있는 마을버스를 타면 바로 보문사까지 이동을 합니다. 드디어 .. 더보기 강화도 가족여행 _ 후포항 선수포구 라르고빌이 위치한 후포항은 조용한 작은포구로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닙니다. 신나게 놀 수 있는 해수욕장도 없고, 넓은 갯벌이 유명한 것도 아니고... 그나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된 것이 바로 밴댕이가 많이 잡힌다는 것인데... 때문에 입구에 들어서면 선수 밴댕이마을이라는 큰 표지판이 붙어 있습니다. 선수포구 공중화장실에도 붙어있는 밴댕이 횟집 안내도. 후포항 선수포구 어판장이라고 크게 적혀 있지만 작은 횟집들이 몇개 늘어서 있는 것이 고작. 하지만 숙소에서는 걸어서 2-3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밴댕이 철에는 꽤 괜찮은 여행이 될 듯합니다. 7월까지가 밴댕이 철이라길래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 많은 이들이 추천했던 라는 가게로 밴댕이회무침을 먹으러 갔습니다만.. 밴댕이는 6월에서 7월초가 제철이라고 하네요.. 더보기 강화도 가족여행 _ 라르고빌 펜션 친구들과 서울 인근에서 조용히 쉬고 오고 싶은 마음에 서울인근 괜찮은 숙소를 찾다가 발견한 강화도의 라르고빌. 펜션이라고는 하지만 정식 숙박업소로 등록된 곳으로 웬만한 콘도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깔끔한 곳이었습니다. 원래 계획과 달리 가족과 함께 다녀왔는데 조용하고 한적하고.. 정말로 복잡하고 시끄러운 건 싫다!!!는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사실 이곳을 선택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통유리로된 숙소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 바다 때문이었답니다. 침실에서도 거실에서도 바로 넓게 펼쳐지는 바다. 시설도 컴팩트하게 필요한 것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밥솥,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등등 화장실에도 치약까지 갖춰져 있으니 칫솔만 가져가세요) 건물도 상당히 모던해서 인근 펜션과는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카페를 함께 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