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2]_준비 편

 

 

 

1. 항공 예약 (1월 15일) 

갑자기 스페인 여행을 결정하게 된 것은 1월.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의 프로모션 행사의100만원 미만의 금액을 보고 터키를 갈까, 유럽을 갈까 고민을 하던 중 상아가 급 조인을 하면서

스페인으로 결정. 요즘 정세로는 터키 예약했더라면 큰일 날뻔. 그리고 지난 3개월간 참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별 탈 없이 무사히 여행을 가게된 것도 다행이네.

다만 일생일대의 실수는 아무런 정보없이 덜커덕 예약을 해서 바르셀로나 인아웃이라는 거 ㅠ.ㅠ 난 스페인이 그리 큰 줄 몰랐지 ㅠ.ㅠ

 

 

 

2. 정보 수집 (1월 17일)

여행 책자를 사고, 스페인 지도를 보고야 알았다.

아뿔사. 마드리드 인 바르셀로나 아웃이 정답이구나 ㅠ.ㅠ

 

 

 

 

3. 숙소 예약 (2월 2일)

부킹닷컴을 통해 숙소를 알아보기 시작. 호스텔보다는 아파트를 빌리거나 호텔을 머물기로 했다.

 

 

 

 

4. 교통 수단 예약 및 입장료 예약 (3월 7일)

갑작스런 카타르 출장이 끼어드는 바람에 교통수단 예약이 늦어 할인을 별로 받지 못했다.

특히나 렌페는 사이트 트러블로 진짜 예약에 애를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사양의 컴퓨터에서는 바로 접속이 됐다는 ㅠ.ㅠ

그리고 5월 1일 노동절에 이동을 하다보니 부엘링 저가항공이 저가가 아니더라 ㅠ.ㅠ

덕분에 일정을 다시 수정하고, 숙소도 재 예약하고... 에고고...

 

 

 

5. 여행을 위한 쇼핑 시작 (3월 11일 부터~ )

여행이 윤곽을 보이자 지름신이 내림. 우선 카타르 때 고장난 여행 캐리어를 시작으로, 옷, 신발 등 다양한 쇼핑을 시작했다.

아.. 저 운동화는 진짜 스페인 여행으로 구매한 건데... 바닥과 뒷굽이 딱딱해서 신을 수가 없다 ㅠ.ㅠ

 

  

 

6. 핸드폰 관련 기기 구매 (4월 6일 부터~ ) 

아이폰 외장하드(결국 32기가 구매)와 로밍을 위한 쓰리유심 구매. 아무래도 핸드폰으로 사진, 일정관리, 길 찾기 많은 일을 해야하기에

넉넉한 용량과 와이파이는 필수!!

 

 

 

7. 스페인 1차 일정 완료 (4월 15일)

힘들었다 ㅠ.ㅠ

 

 

8. 스페인 일정 완료 (4월 25일)

http://zoosvoyage.tistory.com/280

 

 

 

9. 짐싸기 돌입 (4월 26일)

일단 다이소에서 구입한 1회용 샤워캡 맘에 들음. 호텔에 머물꺼라 웬만한 건 있겠지만 린스는 꼭 챙겨가라는 이야기에 트리트먼트를 한통 구입.

그리고 비상약 + 현재 앓고 있는 편도선 조제약도 ㅠ,.ㅠ

 

 

가장 걱정인 부분은 도둑이 많다는 것인데.. 과연 어느 정도까지 안전할지는 감이 안온다... 

 

 

스페인은 220V라 필요가 없지만 지난 카타르 출장 때 너무 요긴하게 썼던 멀티 전원 아답터.

모든 전압도 커버하지만 USB 꼽는 곳도 있어 핸드폰과 아이패드가 동시에 충전이 된다는... 

 

 

 

 

아... 내일 무사히 떠나길 빌며... 그럼 취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