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변산반도 2013

[1박 2일 변산반도] 2013.4.5~4.6 _ 내소사, 곰소항

 

 

12:50 원래는 버스로 이동을 할 생각이었는데 어느새 시작된 택시투어. 그리하여 택시를 타고 이동한 곳은 내소사.


 

 

내소사의 자랑 중 하나인 이 전나무 숲길.
아직은 겨울이라 잎이 무성하지도 않고, 원래는 나무가 더 빽빽했다는데 작년 홍수 피해로 나무가 너무 많이 쓰러지거나 유실됐다고. ㅠ.ㅠ


 

 

그리고 절 입구에 들어서서는 시작되는 벚꽃길. 여기도 앙상한 가지만. 에효. 나름 봄꽃 여행으로 준비한 건데 이 모양.

 

 

 

그래도 담장 너머 산수유 꽃도 보이고

목련이라던가 아쉬운 데로 봄꽃이 조금씩은.. (고창보다는 부안이 확실이 조금은 더 따뜻한 듯)

 

 

입구에 떡 하니 자리잡은 나무. 딱 봐도 어르신인지 한번에 알겠…

 

 

거참…… 물 먹는 바구니 한번 한국적이네..

 

 

이 곳도 역시 오래된 사찰이지만 선운사보다는 조금은 곱게 단장된 느낌?

 

 

신기했던 기와의 그림들… 이렇게 빙~ 둘러놓으니 나름 운치 있네….

 

 

내소사 삼층석탑과 대웅전

 

 

이 대웅전이 또 유명한 이유는 연꽃모양 빗살 때문.

 

 
이런 봄 내음 가득한 산사를 원했건만…

 

 

달랑 벚꽃은 한 송이 찾았네… ㅠ.ㅠ

 

 

다시 전나무 숲길을 걸어

 

 

절 입구의 버스정류장 쪽에 보니 양지바른 곳에 이렇게 매화가…. 어찌나 반갑던지… 남의 집 앞에 가서 사진을… ㅠ.ㅠ

 

 

14:00 그리고 이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곰소로 이동.

 

 

젓갈이 유명하다는 곰소에서는 항구보다는 젓갈 구경만 가득 (옴시롱감시롱 이라는 간판 귀여워~)


 

 

그리고는 다시 격포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중 귀여운 고양이 발견. 통실통실…

14:20 격포행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