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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2010 風景Con, 홋카이도 여행 11] 나카지마공원 7:30 모처럼 늦은 기상. 사실 10시 체크 아웃만 아니면 더 뒹굴거려도 되는 날인데.... 삿포로 와서도 이리저리 호텔 옮겨다닐 생각에 꽤 우울하게 기상을 했으나... 창을 여니.. 히야... 오늘 날씨는 지금까지 중 가장 화창하구나... 이런 날 콘서트라니 뭔가 좋다... 그리고 일찍 일어난 이유 중 하나는 모처럼 호텔 조식을 예약을 해뒀는데 베스트 웨스턴 피노 호텔은 최상층에 식당이 있어 삿포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는 문구에 혹해서... 하지만 저렇게 창마다 블라인드가 내려져 있어서... T.T 호텔 곳곳에 비치된 저 나무향 때문에 역시나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했다. 게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진 못했으나 꽤 넓은 식당에는 이렇게나 많은 음식들이... 그 가운데 가장 맘에.. 더보기
2010.11.12 _ 오오누마, 노보리베츠, 삿포로 over the rainbow.. ㅎㅎ (자세한 내용은 여행기 참조) 더보기
[2010 風景Con, 홋카이도 여행 10] 삿포로, 오도리, 스스키노 17:00 방의 크기는 하코다테보다는 좁았지만 꽤 맘에 들었던 베스트 웨스턴 피노. 사실 이번 여행은 숙소도 꽤 열심히 고른만큼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곳을 묵었는데 문제는 아라시 공연이 있는 토요일 삿포로 일대의 전 호텔이 예약되는 사태 때문에 매일 숙소를 옮겨야 했고, 토요일은 과연 어떤 호텔인지 확인도 못한 상태라는 불안만 빼면..ㅎㅎ 기본적으로 이곳의 인테리어는 심플 이즈 베스트 좁은 비지니스 호텔의 욕실도 다 비슷비슷했지만 사각 세면대라던가 블랙의 벽이라던가... 꽤 세련미를 자랑한 호텔이었다. 특히나 감탄했던 것은 이 욕실 소모품들. 서로 구분을 할 수 있게 블랙 제품과 화이트 제품으로 나누어서 놓여있었는데 블랙 칫솔은 이쁘기도 했지만 1회용 치고는 사용감도 무지 좋던... 그리고 호텔에 도착해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