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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주말여행

[아아, 황야 여행 끝] 2011.11.18 ~ 2011.11.20 12:00 1시에 오픈하는 사진전을 보기 위해 시간을 보낼 곳을 찾던 중 돈키호테에 가기로... 이동 중에 만난 쥰님 분카무라 오랫만.... 황야 대형 포스터는 이미 사라졌지만 작은 건 남아있었... ㅋ 돈키호테에서 만난 마츠게야상 그리고 인근 백화점에서 돈키호테에서 산 과자들(다 아라시 광고 과자들..ㅋ)을 흡입. 포키 소금맛이 완전 맛있었는데... 안주로도 짭잘해서 좋을 듯. 13:00 드디어 오픈 시각. 문 앞에 이 포스터 붙어있는데 정말 떼오고 싶었... ㅠ.ㅠ 근데 전시는 생각보다 사진도 적게 전시되어 있고.. 책에 있는 사진 차라리 포스터라도 팔지... ㅠ.ㅠ 13:15 전시 관람을 마치고 시부야 역으로 향하는 도중 만난 에이타의 영화 포스터... 드라마는 럭키 세븐인데... 영화는 와일드 세.. 더보기
[아아, 황야 여행 2] 2011.11.18 ~ 2011.11.20 16:40 그러니까 고탄다 호텔에서 예정 시각에 나왔으니 5시 아자부 약속은 무난하리라 생각했는데... 일단 고탄다역에서 메구로까진 잘 왔으나 메구로역에서 남북선 타러 내려가는데 좀 헤메고.... 결국 기껏 탔다고 생각했는데 메구로선으로 잘못타서 되돌아오고.... 이런 생각지 않은 삽질을 좀 하느라... 17:30 30분 늦은 시간에 Z님이 계신 아자부역에 도착. (죄송했습니다 ㅠ.ㅠ) 17:40 역에서 조금 걸어 우리가 도착한 곳은 사라시나호리라는 소바집. Z님이 여길 데려다주신 이유는 1789년부터 해온 역사가 깊은 소바집이라서가 아니라.... 바로 쇼상이 쥰님을 너무나 먹이고 싶어서 데려오셨다던 그 소바집이라.... 가게 내부는 이렇게 홀이 있고 안쪽엔 방도 있고... 두분은 방에서 드셨겠져?? 메.. 더보기
[아아, 황야 여행 1] 2011.11.18 ~ 2011.11.20 이번 여행은 쥰님의 5년만에 관람하는 부타이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담담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을 3번째 가기 때문인지, 이제 주말 일정은 너무 짧고 아쉽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그래도 이번 부타이 티케팅 때는 꽤 좋은 꿈을 꿨는데(와쿠와쿠 때도 대구 M님이 노래하시는 꿈을 꿨는데..ㅋㅋㅋ) 무려 쥰님에게 사인지를 받는 꿈이었.. 물론 꿈처럼 사인지를 받지는 못했지만 힘든 티케팅에 우여곡절 끝에 당첨이 되고, 또 여러 도움으로 티켓유통까지 지르게되었으니..ㅋ 비록 첫 공연부터 관람시간이 꽤 아슬아슬했지만 잘 보고 올 것이란 묘한 자신감이 있었다. 11월 18일 _ 여행 첫째날 05:00 이른 기상. 분명 떨리거나 하진 않았는데 이상하게 잠을 한 시간 간격으로 깨는 불편한 잠을 잠. 여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