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 가족호텔 썸네일형 리스트형 [1박 2일 변산반도] 2013.4.5~4.6 _ 채석강,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 14:50 격포항 도착. 채석강으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터미널에서 한참을 걸어야 하는데 인근 파출소의 도움으로 크게 헤매지는 않았. 그리고 드디어 눈 앞에 펼쳐진 바다. 하지만 우리가 가야 할 곳은 바다 왼편에 있는 암석이 있는 곳. 채석강은 낙조도 유명하지만 켜켜이 쌓아 올린 것 같은 층암절벽이 백미. 뭐 자료를 찾아보면 [선(先) 캠브리아대(代) 화강암, 편마암이 기저층을 이루고 있고 중생대 백악기인 약 7000만년 전에 퇴적한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겹겹이 층을 이루게 됐다]고 하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고, 여튼 강이 아닌 바다에서 만들어진 빼어난 경관이란다. 정말 신기하고 멋지기도 하고.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날이 너무 흐려서 파란 하늘과 함께라면 더 좋았을 것을…. 하늘에는 행글라이더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