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플레이스센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 風景Con, 홋카이도 여행 9] 노보리베츠 온천 / 삿포로역 15:30 비를 추적추적 맞으며 산을 내려오다보니 빗방울이 점점 굵어졌다. 결국 가방에서 휴대용 접이우산을 펼쳐 두 사람이 쓰고 길을 걷다보니 온천가에 가까워질 수록 연인인지 부부인지 모를 쌍쌍 커플들이 유카타를 입고 산책하는 모습들이 발견. 거참 비오는 날 여자 둘이 붙어다니는 것도... 근데 곳곳의 상점마다 우산이 꽂혀 있었는데 파는 우산인 줄 알고 그냥 지나쳤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노보리베츠 온천 관광객을 위한 비치용이었네.. 아무 가게에서나 우산을 뽑아 사용한 후 아무 가게에나 돌려놓으면 되는 편리한 시스템. 와.. 누구 아이디어인지 좋네... 15:40 여튼 빗속에서 우리가 찾아들어간 곳은 노보리베츠 그랜드 호텔. 이곳에서 잘 껀 아니고 이곳에 작은 노천탕이 구비되어 있는데 입욕만 하는 것도 가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