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가족여행②] 20170930_1001 이호테우해변, 함덕서우봉, 월정리, 아침미소목장 30일 17:30 부모님을 숙소에 모셔드리고 호텔에서 창밖을 보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석양타임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습니다.이런 시간을 그냥 숙소에서 쉬며 보낸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죠!! 때문에 한두 시간 놀다올게요~~를 외치고는 허겁지겁 택시를 잡아타고는 가장 가까운 바닷가로 데려다 달라고 외쳤습니다.해가 지기 전에 부탁드려요!!! 택시 아저씨가 힘껏 달려 내려다준 곳은 공항에서도 가까운 이호테우해변. 원래는 말 모양 등대가 있는 방파제 쪽이 더 유명한 스팟인데 일단은 해가 정말 바다로 넘어가기 직전이었기 때문에 일단 해수욕장으로 하차해 바닷가로 달렸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었으나 정말 붉은 물감이 묻은 붓이라도 담갔는지 하늘과 바다에 근사한 붉은 빛이 퍼지고 있었습니다. 역시 석양은 바다뷰가 최고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