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진량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키나와 가족여행] 20140626_0630 ⑨ 카리유시 비치, 해중전망대 셋째 날의 일정은 리조트에서 물놀이 하며 뒹굴 거리기. 전날 12시간 투어로 온 가족이 피로감을 느낀 터라 느긋하게 늦잠부터 즐기는 것이 첫 번째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아침잠이 없으신 부모님. 6시 반부터 결국 저를 깨우시네요. ㅠ.ㅠ 07:30 조식은 전날과 다른 바비큐 식당으로. 장소만 바뀌었을 뿐 별다른 메뉴가 있었던 건 아닌데 절임 반찬이 어제보다 많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뭔가 해초같은 것이 된장에 무쳐져 있었는데 짭쪼름한 것이 입맛 당기던. 자리도 풀장을 바라보는 테라스 좌석으로 안내해 주기에 보다 휴양지 기분을 느끼며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08:30 식사를 마치고 리조트 산책을 하는데 한 서양이 아저씨가 예식장으로 들어가더군요. 빼꼼히 들여다봤더니 들어와서 편히 보라고 손짓을 하길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