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키나와 가족여행] 20140626_0630 ⑦ 야치문 킷사 시샤엔, 만좌모 14:30 하트록 관람을 마친 우리는 고우리섬을 떠나 다시 오키나와 본섬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어찌나 뜨겁던지 차 안에서도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 지경이었습니다. 어느새 끝없이 푸른빛으로 이어진 해변이나 구분하기 힘든 수평선에 질릴 무렵.. 다음 목적지를 해변이 아닌 산으로 잡은 선견지명이 어찌나 기특하던지...ㅋ 차는 본섬으로 들어와 구불구불 이어진 국도를 따라 경사를 오릅니다. 이제는 시야는 바다가 아닌 녹색의 나무들로 가득한데... 산에 있는 작은 카페를 찾아가려니 아저씨가 길을 몰라 헤매십니다. 카페에 전화를 해도 통화가 안 되고 결국 지인들에게 전화를 해서 길을 물으시더군요. 그저 차량 대여를 했을 뿐인데 뭔가 길안내 서비스까지 부탁드리는 것 같이 택시 운전수분께 참 미안했습니다. 15:00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