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꽃놀이 16] 2012.04.13 ~ 2012.04.16

 

 

 

 23:40 호텔에 짐을 대강 정리하고는 돈키호테 쇼핑을 위해 길을 나섰다.

호텔 옆 가라오케 SHIDAX에서는 타키앤츠바사 뮤직비디오가 흐르고 있었다. 언제적 노래야....

 

여튼... 도톤보리 강변에 위치한 돈키호테로 빠르게 이동 중

 

입구... (심야시간인데도 중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음)

 

우선 젤 먼저 찾은 것은 메이지 크리스피.

 

우마이봉은 사진 않았으나... 저 커다란 우마이봉 좀 탐났..ㅋㅋㅋ

 

한켠에서는 녹차맛과 딸기맛 쵸코 제품들이 특별 전시 중...

 

그린라벨은 낱개로 팔면 하나 사려고 했더니 다 팩키지로만 팔아서 패스...

일본와서 그린라벨 안 마신 거 처음이야... ㅠ.ㅠ

 

그리고 이름표 파는 곳 가서는 이런 거 맞춰놓고는 좋아라하고...

 

2층 화장품 코너에 가서는 역시나 쥰님 찾기 (오~ 파시오 30% 세일~)

 

쥰님만 잘라놓은 센스 돋보이네...ㅋㅋㅋ

 

팩트 들고 기차타고 여행가던 마츠게야상도 만나고

 

비록 영상으론 CM이 없었던 썬크림 쥰님도 만났...

 

휴지코너에서는 우루오이 티슈~~

 

3층이었던가 4층이었던가? 코스프레 의상들 보고는 깜놀

 

쇼핑몰에서 꽤 비싸게 파는 여자의 욕망 시리즈들도 구경하다가 결국 하나도 안사왔네..

 

제밌었던 건 난바 돈키호테 최상층에 마련된 명품코너...ㅋㅋ

코치 외에도 루이비통, 구찌... 다양한 명품들이 돈키호테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이거 정말 믿어도 되는 거???

 

24:30 여튼 쇼핑을 마치고는 다시 호텔로.

이날의 득템. 서울로 가져와서 잘 먹고 바르는 중..ㅋ

 

 

16일 월요일 _ 여행 마지막날

 

 

08:00 기상.

조금 더 늦잠을 잘까, 조금 일찍 일어나서 오사카성을 갈까... 고민을 했으나 결국 어정쩡한 시간에 일어나서

어제 8B에서 산 롤케이크와 푸딩으로 간단 요기를... 근데 푸딩 프린오지 진짜 맛있었어서... ㅠ.ㅠ

담에 오사카 가면 또 사먹어야지...

 

09:30 짐을 꾸려 호텔에 맡기고는 마지막 관광을 위해 출발.

호텔 로비에 작은 여행 가이드들이 저런식으로 비치되어 있었는데

 

목적지별로 깨알같이 잘 정리되어 있네...

 

일단 숙소를 나서서는 혼케오오타코의 타코야키를 먹으러 갔다

 

안에 자리도 생겨서 맥주와 함께 먹을 수도 있는데.. 24시간 영업인지 밤새 술을 마신 듯한 언니들 무리도 있었...

 

역시 타코야키는 오사카에 와서 먹어야 제맛!

 

그리고 쥰님이 나온 연극잡지인 연극북을 찾으러 츠타야에 갔는데 그 책은 없고 다른 아라시 잡지들만.

 

2층에는 섹시존 새 싱글이 나와서 사진이 가득...

 

츠타야를 빠져 나와서는 도톤보리를 지나

 

구리코 아저씨에게도 인사 좀 하고... 신사이바시로 향했...

 

신사이바시 상점가에서 코카콜라 웨스트 발견!!

교토에서는 사진을 미처 못 찍었는데 여기서 만나네...ㅋ

근데 신사이바시가 너무 이른 시간인지 하나도 문 연곳이 없어서 ㅠ.ㅠ

 

걸어서 걸어서 큰 길가에 있는 애플 매장으로

 

여기서 뉴아이패드 만져보며 감탄만하다가

 

뒷골목 편의점에 갔다가.... 어라?

 

다시 골목을 도니 거리에도 어라라??

 

이분.. 언제 비타민 워터 선전해서 거리에 도배가 되어 있는 거야?

내가 그렇게 팬질할 때는 머리 절대 안길러주더니(2년 내내 소원이 머리 기는 거였는데..)

이제 나이 먹어서는 이렇게 S.O.S때 머리를 다시 해주는구나....

여튼 요스케 오랫만....

 

그렇게 걷고 걸어 쟈니스숍에 왔는데 10시 30분까지 한 10분 가량 남아서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이번 와일드 앳 하트 쥰님 사진... 올콜했습니다!!! (올 콜은 2005년 이후 첨인 것 같아..)

 

이제 쟈니스숍에서 목적도 달성했으니 택시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