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00엔이면 되는 스에히로초 역에 일단 하차.
바다보다는 언덕길 쪽을 오르기 시작.
(하코다테는 언덕길 정비가 참 잘 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이 푯말이 너무 잘 되어 있어 길을 찾고 관람하기 아주 좋았다는)
(우리가 삿포로로 이동하니 하코다테에선 료마 동상 제막식이 있었다는 뉴스가 나오더라)
근데 무슨 가게가 오후 3시도 안돼서 문 닫았... ㅎㅎ
잘 정비된 보도블록과 소년의 동상, 여기에 낙엽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꽤나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하코다테의 여러 언덕길 중 나름 오른편 끝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우리는 모토이자카를 중심으로 왼편으로 이동하기로 동선을 결정.
하지만 일단 이 길에는 구경해야할 명소가 두 곳이나 있었는데
먼저 홍차 포트는 식지 않게 헝겊 덮개에 쌓여서 잔과 함께 나오고
이제 우아한 티타임도 즐겼으니 본격적인 하코다테 산책을 위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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