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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공항

[뉴질랜드 여행기終] 201802140215_오클랜드, 오클랜드공항, 나리타공항 19:30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깊은 잠에 빠져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어느덧 오클랜드 시내에 도착. 가이드 아저씨가 와이토모 동굴에서 지체를 한 덕분에 러시아워에 걸리면 늦게 도착할 수도 있다고 겁을 준 것에 비하면 별 차이 없는 시간에 시내에 돌아왔네요. 게다가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하늘도 맑아 있었습니다. 시청의 시계탑이 보이는 알버트 공원을 지나 영화관이 있는 아오티아 스퀘어(오클랜드 첫날 우체국을 향해 엄청 달렸던)를 지나 이동한 곳은 오클랜드 2일차 코로만델 반도 투어를 함께 했던 가이드 본즈가 추천해줬던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본즈가 말이 좀 많기는 했지만 맛집 만큼은 잘 알고 있었거든요. 오클랜드 시내는 곳곳이 공사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사판 광고 중에 익숙한 광고가 눈에 들어오네요. 보검.. 더보기
[뉴질랜드 여행기⑦] 20180212_오클랜드 공항, 숙소, 아라타키비지터센터, 피아비치 04:30 보검투어의 성지였던 퀸스타운을 떠나 뉴질랜드 북섬인 오클랜드로 떠나는 아침.비행기 시간도 이른 7시였기 때문에 또 새벽같이 일어나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을 한 후 택시를 불렀습니다. 05:40 작은 공항이지만 그래도 출발 1시간 전에는 도착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서둘렀더니 너무 이른 시각인가요? 초승달이 떠 있고, 공항 청사는 아직 컴컴한 느낌.... 다행히 공항엔 여행객들이 있고 셀프 체크인 기계도 잘 작동되고 있었습니다. 발권을 무사히 마치고 짐도 보내고.... 이제는 할 일이 없어 아침이라도 먹으려고 했더니 모든 가게들이 오픈 전이네요..... 오픈 시간을 기다리며 의자에 앉아 수다를 좀 떨었더니 6시에 드디어 가게들이 오픈!바로 카페로 달려가 커피와 샐러드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식사를 했더.. 더보기
[뉴질랜드 여행기①] 20180208/0209_나리타공항, 오클랜드공항, 퀸스타운공항 [간략 프롤로그] 보검배우의 아웃도어 모델 이력은 어느덧 두 번째. 자연과 호흡하는 제품의 특성상 아웃도어 광고는 로케촬영이 많은 편인데,몽벨이 제주도에서 풋풋한 청춘을 담았다면 (몽벨투어 포스팅은 ▶http://zoosvoyage.tistory.com/378)아이더는 무려 이탈리아의 젊은 사진작가 파올로 라엘리와의 공동작업으로 뉴질랜드에서 추운 겨울에도 낭만을 즐기는 청춘의 모습을 영화와 같은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 호평을 받았다. 아이더 광고는 개인적으로 보검배우 광고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 내심 투어 욕심을 내고 있었으나 장소는 무려 지구의 반대편. 게다가 촬영장소도 대부분 몰려있어서 누군가는 가겠지 하고 포기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지난해 8월 촬영한 이 광고가 11월이 되도록 누군가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