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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오키나와 가족여행] 20140626_0630 ⑥ 코우리지마, 오션타워, 하트록 12:40 택시를 20만원도 넘게 대절을 해놓고 카페에서 노닥거리면 안되지.... 카페가 너무 맘에 들고 풍경도 좋아서 일어나기 아쉬웠지만 다음 목적지를 향해 택시에 올랐습니다. 이날 오후 8시간 드라이브를 책임져 주실 분은 야마사토 상. 지금까지 만난 택시기사 중 가장 젊은 분이셨지만 가장 과묵한 분이셔서 좀 재미는 없었... 다음 목적지는 코우리지마(古宇利島)라는 오키나와 북부의 작은 섬이었지만 그곳으로 가기 전에 저는 잠시 빵집에 들러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이라는 책도 그렇고 루루부 등의 일본 여행책자를 보아도 최근 오키나와 트렌드 중 하나는 작고 이색적인 내츄럴 빵집과 유기농 카페들.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는 휴양지에는 이제는 새로울 것 없는 컨셉이지만(요즘 제주도도 그렇죠) 과거 우울한 역사로.. 더보기
[오키나와 가족여행] 20140626_0630 ⑤ 츄라우미 수족관, 비세노 후쿠기 나미키 08:20 전날 택시회사에 12시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만나 8시간 대절을 예약해 놓은 관계로 오전 12시 전까지는 추라우미 관람을 완료해야하는 상황. 때문에 이른 시각부터 부지런히 나갈 채비를... 그도 그럴 것이 우리는 챠량이 없는 여행이기 때문에 비교적 사람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요일을 오키나와 본섬 북부 투어일로 결정하고 하루에 모든 관광지를 도는 것으로 일정을 세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교적 사람으로 붐빌 것으로 보이는 토요일에는 느긋하게 리조트에서 휴식을.... 때문에 프론트에 9시까지 리조트로 추라우미로 가는 택시를 한대 불러달라고 부탁을 하고 썬크림을 듬뿍듬뿍 바르며 나갈 준비를.... (오키나와는 썬크림 정말 필수입니다. 그래도 뻘겋게 탑니다 ㅠ.ㅠ) 09:00 약속시간에 로비에서 대기.. 더보기
[팝콘_나고야] 2013.1.11~1.13 나고야 여행기 3 16:30 카메지마에서 노란색 히가시야마선을 타고 이동한 곳은 모토야마. 여기서 다시 보라색 메이조선을 타고 나고야돔마에야다역으로 이동 17:10 나고야돔마에야다 역에 내리니 출구를 빠져나가는 행렬부터가 만만치 않다. 이거 공연 전에 무사히 빠저나갈 수 있는 거 맞아?? 라는 불안감이 들 정도. 어느덧 해도 져서 붉은 노을이 마을을 가득 뒤덮고 있고... 그렇게 행렬을 따라 무작정 걷다보니 저 멀리 물이 켜진 나고야돔이 보였... 나고야는 레인보우홀만 와 보고 돔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17:30 무사히 자리에 입장하고 변신을 마치고 오신 Z님도 무사히 상봉. 약간 왼편인 건 아쉬운데(쥰님이 오른편에 많이 가니까) 거의 중앙이라 메인 스테이지와 센터 스테이지, 무빙 등은 완전 잘 볼 수 있는 자리. 역시 .. 더보기
[팝콘_나고야] 2013.1.11~1.13 나고야 여행기 2 12:50 드디어 Z님을 만났으나 호텔 체크인이 안된다는 관계로 식사를 하고 오기로 결정. 그리하여 다시 사카에 도심으로 걸어나왔... 썬샤인21일 보이는 4거리 대로에 나와보니 저 유리로 된 은행건물이 상당히 눈에 익는 거다. 2004년에 처음 나고야에 왔을 때 저 유리건물 인근에서 쟈니스숍이 어디냐고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쟈니스라는 발음이 일본식이 아녀서 사람들이 못 알아듣길래 아라시 사진을 사고 싶다고 했더니 아라시도 사람들이 몰라서 좌절했던... ㅠ.ㅠ 결국 스맙이나 킨키키즈라고 이야기하니 그제서야 사람들이 알던 그런 아라시였는데... 이제는 나고야 일대가 아라시 콘서트 굿즈를 든 여자들로 가득하게 만들다니... 참.. 길게도 팬질했다... 징하게..ㅋ 마침 가기로한 식당이 썬샤인21 인근이여서 .. 더보기
[팝콘_나고야] 2013.1.11~1.13 나고야 여행기 1 지난해 12월 도쿄에 이어 나고야에도 아라시 팝콘투어 참전하고 돌아왔습니다. 나고야는 아라시 이쟛 나우 콘서트를 위해 갔던 2004년에 이어 두번째네요. 워낙에 당시 나고야에 대한 기억이 별로 좋지 않던 터라 걱정을 했으나 의외로 잘 다녀왔습니다. 그게... 어쩌면 관광을 거의 안하고 쇼핑만 하다 왔기 때문인지도..ㅋㅋㅋ 1/11 여행 첫째날 08:17 이번 나고야 여행은 김포-중부공항 노선의 제주항공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저가 항공이 삿포로,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있으니 투어 다니기는 좋은 것 같아요. ^^ 춥다춥다 했더니...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우리나라 좀 보십시오. 눈이 하도 내려서 온세상이 하얗습니다. 그리고보니 아침에 빈속으로 나왔는데 저가항공 탄 덕분에 기내식이 없네요.. 사실 그.. 더보기
[팝콘투어] 2013.1.11~1.13 _ 나고야 계획 11일 (여행 1일) ZWOO 06:00 나고야역 하차. 나고야역 사쿠라도오리출구에서 걸어서 5분. 모닝카페 룐(リヨン). 인기 모닝세트 400엔으로 식사 http://tabelog.com/aichi/A2301/A230101/23003160/ 07:00 나고야역에서 지하철 1일 승차권(740엔) 구입 후 나고야 돔으로 이동 빨간색 사쿠라도오리선(桜通線)을 타고 하사야오오도리(久屋大通)역에서 보라색 메이죠선(名城線)을 타고 나고야돔마에야다(ナゴヤドーム前矢田)역 하차 후 역에서 걸어서 5분. 07:30 굿즈 줄 (쥰님 이어폰잭 5개만 부탁할께요 ㅠ.ㅠ 감사합니다.) 10:00 구입 후 돔 앞에 있는 나고야돔마에야다(ナゴヤドーム前矢田)역에서 다시 보라색 메이죠선(名城線)을 타고 1정거장인 오조네(大曽根)역 3.. 더보기
[팝콘_도쿄 여행] 2012.12.16/17 _ 1박 2일 팬질투어_완료 12:10 하라주쿠로 가기 위해 시부야역으로 향하다 서점엘 먼저 가기로 함. 시부야 센터 마치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 일단 시간이 없는 관계로 츠타야보다는 옆의 서점으로 입구부터 연말 아라시 잡지들 포스터가 가득. 고르고 뭐고 할 시간 이 없어서 아라시 표지들 잡지로만 보이는 대로 전부 구입. 12:40 그리고 하라주쿠에 도착해서는 파파숍. 13:10 파파라치 사진까지 사고보니 시간은 어느덧 1시를 넘었... 3시반 비행기를 타려면 다음 일정으로 잡아놓은 음식점을 가는 것은 결국 무리. 그래서 하라주쿠 마리온 크레페로 허기나 좀 달래려고.. (결국 이번 여행의 모든 식사는 IL BAR에서 한 걸로 끝이구나..) 배가 고픈 상태니 디저트보다는 고기가 들어간 걸로 먹는 게 낫겠다 싶어서 치킨카레를 주문했.. 더보기
[팝콘_도쿄 여행] 2012.12.16/17 _ 1박 2일 팬질투어 3 24:10 이제 민폐를 끼치러 Z님 집으로 향하는데 오기쿠보역은 처음 가보는데 동네 조용하고 꽤나 살기 좋은 곳이었... 일단 역 근처의 슈퍼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산다는 게 편의점이 아닌 슈퍼인 관계로 카레.. 야키소바 막 이런 거 눈에 들어오고...ㅋ 역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Z님 집에 도착. 집에 들어서니 커다란 포스터의 이 분이 반겨주셨... 역시나 자매님 집이라 곳곳이 쥰님 흔적..ㅋ 슈퍼에서 사온 크리스피 아이스도 처음 먹어봤어요... 그동안 과자만 먹었는데 ㅠ.ㅠ 그리고 왜 이 동네에 하코네 한정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저번 가을 하코네 여행에서 클리어하지 못한 하코네 한정 삿포로 맥주도 일잔. 이 늦은 시각 콘을 마치고 온 쇼상은 개표방송을... 참 긴장감 없는 반갑지 않은 결과여서..... 더보기
[팝콘_도쿄 여행] 2012.12.16/17 _ 1박 2일 팬질투어 1 사실 이번 여행은 여행이라고 부르기도 뭣한 1박 2일의 짧은 일정에 100% 팬질에 충실한 포스터 투어였던 관계로 여행 블로그에 올려야하는지 버닝 블로그에 올려야하는지 조금 고민이 됐지만 양쪽에 다 올리는 걸로....ㅋㅋㅋ 07:00 8시 비행기였는데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한 관계로 면세물품 찾고 시간 떼우기. 1박 2일이 뭔짐이 저리도 많냐고 물으신다면.... 캐리어에 든 짐은 100% 제 물건이 아니며 면세품 가운데 절반도 제 물건이 아닌 선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돈을 더 주고라도 이동이 편리한 김포-하네다, 거기에 JAL 비행기로 결제를 했습니다. 이유는 당연 아라시 때문이었는데.... 어라? M님이 기내지에 사쿠쥰 광고가 분명 있다고 했는데... 떡 하니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니노... 더보기
[아라페스_도쿄 여행] 2012.09.20 ~ 2012.09.25 ⑤ 15:10 다시 타카이도 역에서 이노카시라선을 기다립니다. 아.. 토토로 슈크림을 가지고 못가는 게 너무 아쉬워요.. ㅠ.ㅠ 그리고 메이다이마에 역에서 내려 게이오선으로 갈아탑니다. 탔더니 타카오산이 종점이 이 열차 어찌된 일인지 텅텅 비어있더군요. 사실 이 시점에서 앞으로 벌어질 비극을 예감했어야하는 건 아녔는지.... 16:10 아무것도 모르고 목적지인 타카오산입구 역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는 이런 지도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우리는 산 정상을 오를 생각은 없으니 저녁무렵 가는 것도 상관없을꺼라 생각하고 산으로 향했습니다. 타카오산 입구로 향하는 길에 발견한 소바집. 이따 산을 내려오면 여기서 저녁식사를 할 생각이라 영업 중인 걸 확인하고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타카오산 입구에 도착. 한국에.. 더보기
[2011 이벤트, 도쿄 여행 2] 둘째날 6월 26일 _ 도쿄 올빼미 비슷한 여행 둘째날 08:00 새벽에 늦게 자고 일어났는데도 역시 잠깐 눈을 붙였다고 올빼미 비행기보다는 덜 피곤하던. 이 올빼미 비슷한 여행상품 은근 괜찮아서 종종 이용해야할 듯. 여튼 나갈 준비를 하고 호텔 인근의 모스버거에 가서 아침식사를 우리나라에도 곧 모스버거 들어온다는데 기대 중... 09:50 도쿄돔으로 이동하기 위해 간 하마마츠쵸 역에서 만난 니노 젤다 광고. 쥰님은 이곳에 안계시던 ㅠ.ㅠ 그리고 지하철 기다리는데 매점에서 물건 정리하는데 보이던 사위가 선전하는 오로나민 C 지하철을 타니 사진은 없었지만 JAL 캠페인 광고까지... 제가 일본을 오긴 왔군요... 10:20 도쿄돔 입구라 그냥 찍었는데 이 길도 사쿠라이박사님은 로케 촬영을 위해 걸었겠군요. 드디어.. 더보기
2010 도쿄 _ 첫째날 (1) 8월 21일 土 _ 여행 첫째날 05:00 새벽 버스를 타고 홍제동 힐튼 호텔로 이동 중. 전날 5화 캡쳐를 기어이 올리고 잤기 때문에 3시간 취침으로 좀 멍~한 상태긴 했지만 그 와중에 이번 앨범과 콘서트 컨셉에 맞춰서 패티큐어 색깔도 파랑, 연두로 칠하는 것은 잊지 않았음. ㅎㅎ 05:20 리무진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 중. 버스 안에 있던 잡지는 Y님 생각한서 한 컷. 06:10 날이 서서히 밝아오는 무렵에 공항에 도착. 올빼미보다는 이른 시각 여행이 훨 난 것 같던. 어차피 시간도 차이가 많이 안나고... 공항도 한산해서 빨리 수속도 끝나고.. 면세점에서 대강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 뒤(사실 한달만에 가는 거라 그닥 살 것도 없..) 셔틀트레인을 타야한다고 해서 부지런히 셔틀 트레인을 타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