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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시키 미관지구

[오카야마 여행 7] 2012.02.29 ~ 2012.03.03 16:20 삭막했던 아이비 스퀘어를 빠져나와서 다시 미관지구로(뭔가 좁은 동네를 계속 뺑글뺑글 돌며 구경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상가 중심으로 구경을 해봅니다. 이골목을 따라 직진을 하며 배를 타고 다녔는데 메인 스트리트가 나오고 그 양쪽이 모두 상가입니다. 특산물이라며 매번 밥상에 올랐던 마마가리 말린 것도 팔고 있고..ㅋ 모모타로 전설의 고장이 아니랄까봐 약간은 허접한 박물관도...ㅋ 키비당고는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결국 쿠라시키에서는 못먹었어요. 곰인형 악세사리는 파는 곳도 사쿠라 무늬 우산이나 양산은 교토만 있는 게 아녔... 이런 전통무늬 숍들은 구경하는 거 좋아해서.. 게다가 모두 사쿠라 무늬.. ㅠ.ㅠ 대롱대롱 매달린 토끼 인형들도... 그리고 키티숍은 내부는 사진을 못찍게 해서 구경만.. 더보기
[오카야마 여행 6] 2012.02.29 ~ 2012.03.03 15:00 유린안의 여행자 방명록에 쿠라시키의 명소로 가장 많이 추천이 되어 있었던 아치 진자를 보러 이동하는 도중 이날의 숙소인 요시이 료칸 앞을 지나게 됐다. 규모는 전날 묵었던 츠루가타와 비슷했지만 위치가 조금 더 안쪽 골목에 위치해 있어 약간 외소해 보이기도 했는데 저렇게 손님이 하나 나갈 때마다 전 직원이 나와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 뭔가 격조가 느껴졌달까... 여튼 숙소는 저녁에 이동을 하기로 하고 목적지로 go. go. 아치진자는 이렇게 언덕에 입구가 위치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하는데... 덕분에 이렇게 쿠라시키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기도... 드디어 도착. 뭐 기품은 있어보이긴 한다만.... 높다... ㅠ.ㅠ 옆으로 이어지는 길도 있었는데 이리로 가면 또 길을 잃을까봐 일단은 목적지를 둘.. 더보기
[오카야마 여행 3] 2012.02.29 ~ 2012.03.03 10:00 료칸을 나오니 바로 밤에 봤던 쿠라시키 미관지구가 펼쳐졌.. 료칸 위치 한번 진짜 좋았구나... 중심 강변이 바로 펼쳐지고 맞은 편이 관광 안내소. 이곳이 료칸 츠루가타의 외관. 결혼 예식도 하는지 광고용 플랭카드도 걸려있네 맞은편 관광 안내소로 건너와보니 히나마츠리(3월 3일) 장식의 일환인지 입구에 버드나뭇가지 같은 장식이 대롱대롱 안내소에서 관광지도 같은 걸 보다 나왔더니 앞에 놓여있던 안내판. 봄맞이 경관조명 행사같은 것이 진행 중이었.. 본격적인 행사는 3월 중순으로 넘어가야하지만 그래도 밤에 강변 주변에서 조명 밝힌 경치를 볼 수 있었던 건 이 행사 때문인 듯. 다행히 쿠라시키에서는 하루를 더 머무니까 오늘 저녁에 야경은 제대로 즐길 수 있겠지.. 헤헤... 강 건너편에 보이는 료칸.. 더보기